북한 개천탄광과 봉천탄광 일대에서 수십만t의 석탄이 발견됐다. 

북한 웹 사이트 <조선의오늘>은 27일 "최근 공화국의 봉천석탄탐사대에서 개천탄광과 봉천탄광의 주변지역에서 수십만t의 질좋은 석탄매장량을 새롭게 확보하였다"고 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이들 탐사대원들은 지표조사와 갱도조사를 실시, 이 지역에 구조병행탄이 발달했음을 밝혔고, 조사사업을 통해 50m수준에서 탄맥을 발견했다. 또한, 압축공기물분리기를 도입한 새로운 굴진방법으로 평균탄폭이 수m되는 탄층을 발견했다.

그리고 봉천탄광 시추결과, 급경사로 놓인 구조주입탄맥을 발견했으며, 여러 지역을 시추해 탄폭이 수m인 탄맥을 추가 발견했다. 이에 수십만t의 질좋은 석탄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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