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노작 '주체사상에 대하여' 발표 35돌을 앞두고 23일 중앙연구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캡쳐사진-노동신문]

북한에서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대표적 노작인 ‘주체사상에 대하여’ 발표 35돌을 앞두고 23일 중앙연구토론회가 개최되었다.

<노동신문>은 24일 “김정일 동지의 노작 ‘주체사상에 대하여’에서 제시된 사상이론들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깊이 체득하고 사회주의의 승리적 전진을 위한 투쟁에 철저히 구현해 나가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가 2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토론회에서는 김일성고급당학교 부강좌장인 주일웅 부교수 등이 ‘주체사상에 대하여’의 생활력을 해설 논증한 여러 논문들을 발표했다.

토론자들은 “자체의 힘으로 살아나가려는 강한 정신력과 그 어떤 불리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기적을 창조하는 과학 기술력을 정수로 하는 자강력은 주체사상의 지도적 원칙들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갈 때에만 마련될 수 있고 높이 발양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는 중앙과 평양시의 당, 행정, 근로단체, 출판보도, 당간부 양성기관, 혁명사적부문 일꾼들이 참가했다.

한편, ‘주체사상에 대하여’는 김정일 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전국주체사상토론회에 보낸 논문으로 1982년 3월 31일 발표되었으며, 이 논문에서 주체사상의 핵심이 완성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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