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림항공구락부, 관광비행에 北 개발 초경량 비행기 ‘꿀벌’ 이용

▲ 미림항공구락부의 관광비행봉사 안내글. 북에서 자체 개발한 초경량 비행기 '꿀벌'의 모습이 이채롭다. [캡쳐사진-메아리]

북한의 미림항공구락부가 최근 시작한 올해 관광비행 서비스에는 자체 개발한 초경량 비행기 ‘꿀벌’이 이용된다고 웹사이트 <메아리>가 23일 밝혔다.

사이트는 23일 “미림항공구락부에서 따스한 봄을 맞으며 초경량 비행기에 의한 관광비행 봉사를 시작하였다”라며, “척 보아도 친근감이 느껴지고 생김새까지도 사랑스러워 사람들 누구나 좋아하는 초경량비행기의 이름은 ‘꿀벌’”이라고 소개했다.

‘꿀벌’을 타고 진행되는 관광비행은 “고도 250~300m에서 5월1일경기장과 옥류관, 릉라곱등어관, 김일성광장, 미래과학자거리, 과학기술전당, 만경대고향집, 통일거리, 주체사상탑, 문수물놀이장까지 항로를 따라 수도 평양의 아름다운 모습을 마음껏 부감할 수 있다”고 한다.

가족 또는 일행이 하늘을 함께 날면서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편대비행도 가능하며, 요리사와 봉사 및 안내원들이 있는 비행기 모양의 서비스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 강력한 항생제 효과 ‘은착염 물소독제’ 인기

▲ 북한 국가과학원이 개발한 은착염 물소독제. [캡쳐사진-메아리]

북한의 국가과학원에서 만든 은착염 물소독제가 소독뿐만 아니라 치료 효과도 뛰어나 가정 상비약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웹사이트 <메아리>가 23일 밝혔다.

은 이온이 우수한 항균 및 항 바이러스 작용과 함께 피를 맑게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성질을 이용해 만든 은착염 물소독제는 대장염, 피부염, 결막염을 비롯한 각종 염증성 질병에 대해 페니실린 계, 테트라시클린 계 항생제를 능가하는 항생제 효과가 있고 특히 염증성 부인병 치료에서 뚜렷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은착염 물소독제는 현재 여러 상업봉사망에서 판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