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자국을 국제금융체제와 단절시키기 위해 대북제재를 확대하려는 미국의 움직임이 전혀 두렵지 않다고 주장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2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제네바주재 북한대표부의 최명남 차석대사는 21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기에 선제타격 능력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0일 워싱턴의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처방안을 폭넓게 검토하는 과정에서 대대적인 제재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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