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구 국방장관이 14일 키리졸브 한.미연합군사연습이 진행 중인 한미연합군사령부 지휘소를 방문했다. [사진제공-국방부]

한민구 국방장관이 13일부터 실시 중인 키 리졸브 한.미연합군사연습 지휘소를 방문,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국방부는 14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오늘(14일) 한미연합군사훈련인 키리졸브(Key Resolve) 연습이 진행되는 한미연합군사령부 지휘소를 방문하여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장관은 "한미동맹은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강력한 동맹"이라며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북한의 위협에는 강력한 힘으로 대비하는 것만이 도발을 억제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한미연합군사훈련을 통해서 대한민국을 지키는 우리의 힘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한.미 장병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휘소 훈련인 키리졸브 연습은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야외 기동훈련인 독수리 연습은 지난 1일 시작해 다음달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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