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만난다고 미 국무부가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북한의 ‘북극성-2’형 미사일 발사(2.12)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 결의 2321호 등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공조와 ‘김정남 피살사건(2.13)’을 계기로 북한 내 인권 침해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해 나가기로 한 지난 16일(현지시간)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합의에 따른 것이다.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한다. 

조셉 윤 특별대표가 3국 수석대표 회동 계기에 김홍균 본부장, 가나스기 국장과 각각 양자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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