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 북한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니카라과 대통령 취임식에 참가하기 위해 9일 수도 마나과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짧게 보도했다.

10일(현지시각) 마과나 혁명광장에서 진행된 취임식에 최룡해 특사가 참가했는지, 누구를 만났는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니카라과는 지난해 11월 대선을 치러 여당인 산디니스타 민족해방전선(FSLN)의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을 통산 4선이자 3선 연임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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