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은 7~8일 올해 신년사 관철을 위한 당·국가·경제기관·무력부문 일꾼 연석회의를 평양에서 개최했다.[캡쳐-노동신문]

북한에서 7일과 8일 올해 신년사 관철을 위한 당·국가·경제기관·무력부문 일꾼 연석회의가 평양에서 열렸다고 <노동신문>이 9일 보도했다.

박봉주 내각총리는 보고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올해의 총 진군길에서 튼튼히 틀어 쥐고나가야 할 강령적 지침이자 승리를 위한 전투적 기치’라며, “모든 단위들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 총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에 이어 진행된 인민경제 각 부문별 회의에서는 “인민경제 부문별 전투목표들을 현실성있게 과학적으로 세우고 그 실현에서 나서는 대책적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토론자들은 자기 부문, 단위 앞에 제기되는 올해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을 깊이있게 토의하여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의견들을 내놓았다고 한다.

신문은 이번 연석회의가 당 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과 사회주의 강국건설을 앞당겨 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회의에는 박봉주 내각총리와 김기남·최태복·박영식·리만건·오수용·곽범기·최부일 당 정치국 위원, 조연준 당 정치국 후보위원을 비롯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꾼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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