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천지윤활유공장의 윤활유, 천리마타일공장의 타일, 사리원대성타올공장의 수건 등에 '12월15일품질메달'을 수여했다. 

▲ '12월15일품질메달'. [자료사진-통일뉴스]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2016년 우리 나라에서 생산된 최우수제품들에 12월15일품질메달이 수여되였다. 수여하는 모임이 29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있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메달을 수여받은 제품은, 천지윤활유공장의 '통용기관윤활유 SJ/CH 40', 천리마타일공장의 타일, 사리원대성타올공장의 목욕수건과 세수수건 등 6개 제품이다.

이날 모임에서 임철웅 내각부총리는 "모든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 명상품들을 더 많이 개발완성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월15일품질메달'은 지난 2012년 12월 15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생산과 건설에서 질을 높일 데 대해 강조한 것을 기념해 2014년에 제정됐다. 선정 자격은 △해외시장 수출가능 제품, △2월2일제품(우수품질 제품), △여론의 호평을 받은 제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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