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함경북도 장진 중흥광산이 9일 선광장을 개건해 조업에 들어갔다. [사진출처-조선의오늘]

북한 함경북도 장진에 위치한 금광인 중흥광산이 9일 선광장을 개건해 조업에 들어갔다.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중흥광산 선광장이 훌륭히 개건되여 조업하였다"며 "선광장이 개건됨으로써 광물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여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또 하나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양명규 함경남도당위원회 부위원장은 조업사에서 "공사기간 일꾼들과 돌격대원들, 종업원들이 선광장 확장공사와 바닥콩크리트치기, 설비조립을 힘있게 밀고나가면서 광석운반계통과 권양기장, 전차운반갱도, 채굴장을 개건하였으며 미광수채설치 등을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였다"고 말했다.

"권양기와 전차, 압축기를 비롯한 갱내설비들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였으며 수십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여 공사기일을 훨씬 앞당겼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고 기술기능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며 탐사를 앞세워 광량을 더 많이 확보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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