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평양 대동강에 태양광전지를 활용한 유람선이 운항을 시작했다. [사진출처-조선의오늘]

북한 평양 대동강에 태양광전지를 활용한 유람선이 운항을 시작했다. 배 이름은 '옥류1호', '옥류2호', '옥류3호'이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유람선들은 김일성광장과 주체사상탑사이 대동강을 오가며 수도 시민들의 출퇴근을 보장하고 있다"며 "태양빛전지유람선들에서는 근로자들의 유람봉사와 함께 국내외손님들을 위한 관광 및 주문봉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옥류1호', '옥류2호', '옥류3호' 유람선은 영남배수리공장이 건조했으며, 배수량은 45t, 속도 6kn(노트), 승선인원은 50~60명이다.

'옥류1호' 선장 윤혁은 "유람선은 태양빛에네르기를 동력으로 하고있다"며 "배조종체계는 우리 기술자들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완성한 것이다. 충전된 상태에서 8시간정도 운행할수 있다"고 말했다.

▲ 유람선에 부착된 태양광전지. [사진출처-조선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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