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건강에 좋은 새로운 천연소분자 샘물이 발견되어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용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5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샘물은 평안남도 순천시의 북부 북창군과의 경계에 있는 해발고가 878m 되는 삿갓봉의 750m 지점에서 나오고 있다.

이 샘물은 금흥산무역회사 일꾼들과 종업원들이 탐구 끝에 찾아냈으며, 이 샘물의 성분은 의학과학원 등에 의뢰한 결과 약리적 및 건강장수에 이상적인 물이라는 것이 확증되었다고 한다.

의학과학원 전용성 연구사(74)는 “특히 삿갓봉 샘물은 소분자물로서 은, 스트론티움, 셀렌, 칼슘, 마그네슘이 알맞춤하게 포함되어있는 경도 낮은 물”로서 “인체에 대한 침투력과 용해력이 대단히 강해 물질대사산물을 빨리 녹여 배설시킨다”고 소개했다.

물질대사를 왕성하게 하고 건강을 담보하는 이상적인 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물이 발견된 후 여러 병원들에서 임상학적으로 관찰한데 의하면 만성질병 치료에서 효과를 나타냈으며, 또한 화상, 창상을 비롯한 피부치료는 물론 소화기 계통 치료에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았고 시력회복과 각종 신경통에 대한 치료에서도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신문은 “14살의 소녀는 어릴 때 몹시 앓아 전혀 걷지 못했는데 지난 5월 중순부터 20일가량 이 샘물을 마신 후 다른 약을 써도 차도가 없던 다리에 점차 힘이 생겨 마음대로 걷게 되었”으며 “71살의 할머니는 10여 년 전 원인 모르게 팔과 다리에 마비가 와 걸음을 걷지 못했으나 이 샘물로 목욕한 후 팔다리를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고 샘물의 신비로운 효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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