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미군문제연구위원회(이하 민변 미군위)와 일본 자유법조단 오키나와지부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 10회 한국-오키나와 평화교류회 기념 국제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군기지와 관련한 주요 소송사례와 미군지위협정(SOFA)에 대한 검토를 한 후 ‘동북아시아 평호를 위한 한국과 일본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평화를 위한 공동선언이 발표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는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와 키미시마 히루히코 교수가 나선다.

민변 미군위는 올해 ‘한국-오키나와 평화교류회’ 10년을 맞이하여 규범적 차원의 접근을 넘어서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각자의 나아갈 바에 대한 더 폭넓은 공유를 위해 국제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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