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북한의 5차 핵탄두 폭발 실험에 이어 관련 안보 토론회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여의도연구원은 (사)한국융합안보연구원과 함께 '대한민국 안전보장:진단과 대책'을 주제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고 통일한국포럼은 23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북한 제5차 핵실험 실시, 미·중 갈등 속 한국의 전략은?’을 대주제로 제5차 회의를 개최한다.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교연대(평통기연)은 23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 카페 효리에서 ‘한국교회, 북한의 5차 핵실험을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긴급 좌담회를 개최한다.

여의도연구원, ‘대한민국 안전보장:진단과 대책’토론회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원장 김종석)은 (사)한국융합안보연구원(이사장 이홍기)과 함께 22일 오후 2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안전보장 : 진단과 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1, 2주제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먼저 1주제인 ‘북핵 위협에 대한 융·복합적 대비방향’에 대해서는 김정봉 한중대 석좌교수가 주제 발제를 하고 김태우 건양대 교수와 권혁철 합동참모대학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2주제인 ‘미래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과제와 추진방향’에 대해서는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가 발제를 하고 이서영 국방대 초빙교수와 이상현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문의 02-2070-3327

통일한국포럼, ‘북한 제5차 핵실험 실시, 한국의 전략은?’

통일한국포럼(회장 손재식)은 2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북한 제5차 핵실험 실시, 미·중 갈등 속 한국의 전략은?’을 대주제로 제5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주러시아 대사를 지낸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하며, 북한 핵 능력의 기술적 진보 상황과 한국의 대응책에 대해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대외협력국장이, 한반도를 둘러싼 미·중의 갈등구조 속 제5차 북핵실험 이후 국제관계 전망에 대해 신종호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실장과 김흥규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장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에 앞서 통일한국포럼에 협력하는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베르하르트 젤리거 한국대표의 방북 브리핑이 예정돼 있다. 문의 02-358-0612~5

평통기연, ‘한국교회, 북한의 5차 핵실험을 어떻게 볼것인가?’ 좌담회

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교연대(평통기연)은 23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서울 용산구 청파동 카페 효리에서 ‘한국교회, 북한의 5차 핵실험을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긴급 좌담회를 개최한다.

좌담회는 평통기연 사무총장인 윤은주 박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준형 한동대학교 국제정치학과 교수가 △북핵 개발에 대한 역사과정 이해, △북핵 위기에 대한 대응책 평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대안과 한국 교회의 역할 등 주제에 대한 발제를 한다.

배기찬 통일코리아협동조합 대표, 이수봉 기독교북한선교회 사무총장, 이승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사회봉사부 총무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문의 02-888-3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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