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자강도 장자강에 흥주청년3호발전소가 최근 완공됐다. [캡처-노동신문]

북한 자강도 장자강에 흥주청년3호발전소가 최근 완공됐다. 김일성.김정일의 유훈 중 하나로 "전력문제해결을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중심고리로 정했다"고 한다.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흥주청년3호발전소 완공 소식을 보도하며, "기계공업부문의 청년돌격대원들, 건설사업소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7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전투적 호소에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건설속도창조로 화답해나섰다"고 전했다.

이들은 12개 무넘이기둥(언주)을 연결하는 물문조종다리 건설에 이어 1백t의 수문권양기조립을 끝내고 10여 개의 수문을 설치하는 등 40일만에 1호발전소 설비조립을 마쳤다.

이어 200전투에 따라 도중소발전소관리국, 수력설비조립사업소, 강동수력건설연합기업소 등이 흥주청년3호발전소를 완공했다. 현재 시운전을 마치고 전력생산에 들어갔다.

신문은 "도에서는 이미 건설해놓은 중소형발전소들의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쳐 전력생산을 더욱 늘이는 것과 함께 장자강, 충만강, 자성강들에 흥주청년4호발전소를 비롯한 실리있는 중소형발전소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 수만kW의 발전능력을 새로 조성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통이 크게 전개해나가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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