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 제9차 대회 참가자들에게 선물을 보내주었다고 <노동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선물이 25일에 전달되었으며, “청년중시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전략적 노선으로 내세우시고 우리 청년들을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으로 키워주시며 온 세상에 높이 내세워주시는 백두산청년강국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렸다”고 전했다.

이번 청년동맹 제9차 대회는 지난 1993년 제8차 대회 이후 23년 만인 26일 개최됐다.

한편, 청년동맹은 만 14세부터 30세까지의 청년 학생층이 의무 가입하는 북한 최대의 청년 근로단체이자 사회단체로 약 500만 명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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