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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여는 남북해외 연석회의 성사하자!‘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6.15실천단’활동 시작
강경태 통신원  |  tongil@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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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3  10: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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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의 위한 6.15실천단’은 ‘남북해외 연석회의 성사’, ‘평화협정 체결’을 올 8월 정세의 주요 투쟁구호로 설정하여 활동하고 있다. [통일뉴스 강경태 통신원]

북은 2005년 2월 10일 ‘자위적 핵억제력’에 따른 핵보유 선언 이후에 2012년 4월에 개정한 헌법에 핵보유국을 명시한 데 이어, 2013년 당 중앙위에서 ‘경제·핵무력 병진노선’을 채택하면서 북미간의 정치적 공방을 핵보유국간의 대결로 전변화시켰다.

북미간의 ‘핵 불균등성’이 깨지면서 북미간의 정치공방이 핵대결로 전환된 이후, 지난 1월의 ‘수소탄 시험’에 이어 6월의 ‘화성-10호’발사에 이르기까지 북은 미국의 핵전쟁 위협과 체제붕괴 기도에 맞서 핵무력 고도화에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

미 본토에 대한 위협을 기정사실화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무력들을 전면적으로 실전배치하는 것은 북을 겨냥하여 오는 8월 말에 진행될 예정인 한미합동전쟁연습을 중단시키고 북미간의 평화협정 체결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때에 북은 지난 6월 9일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제안에 이어, 6월 27일 ‘조선(한)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남(남북)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를 제안하였다.

북의 8월 연석회의 제안 이후 박근혜 정부를 비롯한 통일부는 ‘진정성’이니 ‘통일전선 차원 대화공세 의도’라는 이유를 들어 거부의사를 밝혔으나, 6.15남측위원회 소속의 각 부문본부와 지역본부 및 시민사회단체 등은 일제히 환영성명을 발표하며 연석회의 추진과 성사에 적극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연석회의를 둘러싸고 남측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과정은 복잡하다.

6.15남측위원회를 중심으로 두 차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그 의견을 수렴하여 ‘연석회의 준비를 위한 추진기획단’을 구성키로 하였으나 연석회의에 대한 우려와 반대 의견도 존재하는 만큼, 반대의견에 대해서도 토론하는 가운데 의견을 모아나가고, 그와 함께 각계가 함께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필요에 따라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현재 남측준비위원회의 미결성으로 전민족공동위원회의 결성이 지연되고 있어 8.15를 계기로 추진되는 연석회의는 사실상 개최가 어렵게 되었다고 판단하고 남, 북, 해외측이 함께 연석회의 추진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협의하고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한 상태다.

   
▲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첫 일정을 시작하는 6.15실천단. [통일뉴스 강경태 통신원]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6.15실천단(이하 6.15실천단)’은 ‘민족의 통일운동사에 획기적인 의의를 가지는 연석회의를 반드시 성사시키고 한반도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중실천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12일 오전 11시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가 주최한 통일부 앞 기자회견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 전국을 돌며 적극적인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민주노총 17기 노동자 중앙 통일선봉대’를 격려하고 남북해외 연석회의 성사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는 이성우 6.15실천단장(범민련 부경연합 부의장). [통일뉴스 강경태 통신원]

또한 이 날 오후 4시 일본대사관에서 민주노총 17기 노동자 중앙 통일선봉대와 연대집회를 함께 진행하며 실천 활동을 이어나갔다.

   
▲ 일본대사관 앞 집회는 ‘민주노총 중앙 통일선봉대’와 ‘6.15실천단’이 함께 진행했다. [통일뉴스 강경태 통신원]

6.15실천단은 ‘오늘날 정세가 민족문제 해결의 중대한 국면으로 들어서고 있으며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 평화협정 체결과 남북공동합의 이행을 위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오는 8월 예정된 UFG(Ulchi Freedom Guardian) 한미합동전쟁연습으로 한반도에 고조될 심각한 전쟁정세를 타개하고 자주통일과 평화실현을 위한 민족적 염원에 화답하며 전민족적 통일운동 강화와 한반도의 평화, 남북관계 개선,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투쟁과 을 벌여나갈 것’이라며 투쟁의지를 밝혔다.

   
▲ 일본대사관에서 행진을 시작한 대오는 미대사관 앞에서 마무리 집회를 진행했다. 민주노총 통일선봉대는 남북 팩스 불허조치 중단,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 성사보장, 공동선언 이행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통일부에 전달했다. [통일뉴스 강경태 통신원]

전국에서 모이게 될 6.15실천단은 13일 오전 11시 미대사관 앞에서 진행될 예정인 ‘남북해외 연석회의 성사! 평화협정 체결! 촉구대회’를 통해 공식적인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15일까지 각계와 함께하는 연대집회와 실천 활동을 통해 ‘연석회의 성사’와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다양한 투쟁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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