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록강 너머 북녘의 농촌문화주택 전경. [사진 - 조천현]
 

30일 오전 11시, 양강도 김정숙군 서론리 농촌문화주택입니다.
집구조가 똑같은 48세대의 남향집입니다.

집집마다 텃밭이 있습니다.
텃밭에는 옥수수, 줄단콩, 파, 가지, 오이 등을 심었습니다.
텃밭에 앉아 김을 매는 아낙네의 손길이 바쁩니다.

배재를 타고 올라간 호박넝쿨이 바람에 흔들거립니다.
울타리에 앉아있던 제비들이 쉴새 없이 먹이를 나릅니다.

압록강변 상류 지역 중 벼농사가 가장 잘되는 지역으로 유명한
이 마을은 수전과 한전을 병행합니다.
 

▲ 집집마다 텃밭에 남새를 심었다. [사진 - 조천현]

 

▲ 논배미마다 벼가 잘 자라고 있다. [사진 - 조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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