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에서 중복을 맞아 전국단고기요리경연이 27일 열렸다. [사진출처-조선의오늘]

북한에서 중복(27일)을 맞아 전국단고기요리경연이 27일 열렸다. 평양단고기집과 함경북도가 1등을 차지했다. 단고기는 개고기를 말한다.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전국단고기요리경연이 27일 평양면옥에서 있었다"며 조선요리협회 중앙위원회 주최로 인민봉사총국, 평양시사회급양관리국, 각 도에서 선발된 12개 급양봉사단위가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경연에서 청류관, 대동강구역종합식당이 선보인 단고기장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함경남도, 황해남도, 강원도는 단고기갈비찜, 단고기등심찜, 단고기다리찜 요리로 관심을 모았다. 평양단고기집과 함경북도가 1등을 차지했따.

신문은 "경연은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풍습을 잘 살리고 사회주의문명강국을 건설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수준과 요리기술을 높이는데서 좋은 계기로 되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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