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대표위원장 신필영, 이하 6.15미국위)는 5일 성명서를 발표, 북측의 ‘한(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 실현을 위한 전 민족적 통일대회합’ 개최 제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6.15미국위는 성명에서 지난달 29일(미국 시각)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남,해외 제정당,단체,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이하 연석회의 북측준비위)로부터 전 민족적 통일대회합 개최를 제안하는 공개편지를 전자우편으로 전달받았다며, 이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6.15남측위와 노동·농민·청학 등 부문 본부와 지역본부에서 잇달아 북측의 제안에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표시한데 대해 연대,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남측 정부에 대해서는 ‘전형적인 통일전선 공세’ 등 비판을 중단하고 이제라도 ‘전민족적 통일대회합’에 동참하고 이를 위한 각계각층의 만남을 적극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6.15미국위는 해외에서 보는 한반도는 외세에 의한 전쟁발발의 상시적 위기가 조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지할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는 최악의 상황이라며, “이번 연석회의 북측준비위의 제안이 우리 조국의 전쟁위기와 파탄상태의 남북관계를 해결 해 가는 단단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전 민족적 통일대회합'에 적극 참여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6.15미국위는 이날 성명서 발표 이후 빠른 시일 내에 북측의 공개편지를 받은 미국내 여러 단체 및 개별인사들과 연대하여 ‘연석회의 미국준비위’ 결성을 위해 나서겠다고 밝혔다.
6.15미국위 사무국은 북측의 공개편지를 받은 후 이날 성명 발표까지 다소 시일이 걸린 것은 제안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여러 사항에 대해 신중한 진행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며, 6.15남측위 및 해외측위(일본위)와 연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도 의견 교류에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북측의 전민족적 통일대회합 개최 제안 환영 성명서(전문) 북측의 '한(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 실현을 위한 전민족적 통일대회합' 개최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 지난 6월 29일(미국시각)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대표위원장: 신필영, 이하 6.15 미국위)는 전자서신을 통해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남,해외 제정당,단체,개별인사들의 련석회의 북측준비위원회(이하 북측준비위)'로부터 우리 조국 한(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 실현을 위한 전민족적 통일대회합 개최를 제안하는 공개편지를 전달 받았다. 이와 더불어 6.15 미국위원회는 해외측위원회의 일원으로서 남측의 6.15 남측위원회와 부문본부들(노동, 농민, 언론 등) 및 지역본부들(대전, 울산, 전남, 경남 등)의 북측의 제안에 대한 적극적인 환영을 연대 지지한다. 해외에서 보이는 현재 우리 조국 한(조선)반도는 외세에 의한 전쟁 발발의 상시적 위기와 이를 방지할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는 최악의 남북관계 상황에 처해 있다. 따라서 우리 6.15 미국위원회는 시대적, 민족적 책무를 절감하며 이번 북측준비위의 제안이 우리 조국의 전쟁위기와 파탄상태의 남북관계를 해결 해 가는 단단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한(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 실현을 위한 전민족적 통일대회합'에 적극 참여 할 것이다. 2016년 7월 5일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대표위원장: 신필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