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캄보디아 신임 북한대사에 장윤곤이 임명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5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의하면 캄보쟈왕국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로 장윤곤이 임명되였다"고 보도했다. 전임 대사는 홍기철이었다.

장윤곤 신임대사는 1956년 평양 출생으로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 김일성종합대학 박사원 교원을 거쳐 국제문제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홍기철 전 주캄보디아 북한대사는 지난 3월 9일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을 작별 방문한 바 있다. 현 국왕의 부친인 노로돔 시아누크 전 국왕과 김일성 주석은 생전에 막역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