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민간교류 보장하라"
"개성공단 재가동하고 남북경제협력 재개하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 대화 시작하라"

5.24 조치 발표 6년을 맞는 24일, (사)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회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다.

1인시위에 참여한 겨레하나 회원들은 “현 정부의 제재 일변도의 대북정책으로는 남북관계를 개선할 수 없다. 그리고 그 때문에 한반도의 경제도, 평화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출구가 보이지 않는 현 국면을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1인시위는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국회의사당 앞은 물론, 부산, 대전, 경남, 경주, 울산 등 40여 곳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대학생 회원들은 학교 내에서 1인시위를 펼쳤다.

광화문에서 1인시위를 진행한 겨레하나 김지훈 회원은 "우리의 경제 발전도, 평화도 남북의 협력이 있을 때만이 가능하다"며 "당국간의 대화와 회담의 테이블이 빨리 마련될 수 있도록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겨레하나 회원들의 서울지역 1인시위. [사진-통일뉴스 이용헌 통신원]

 

▲ 1인시위를 하는 겨레하나 대학생들, 그리고 경남 부산 대전에서 1인시위를 겨레하나 회원들. [사진-통일뉴스 이용헌 통신원]

 

▲ 경주, 울산에서 1인시위를 하는 겨레하나 회원들. [사진-통일뉴스 이용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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