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함경남도 함흥시에 운행 중이 새로 생산된 무궤도전차. [사진출처-조선의오늘]

북한 함경남도 함흥시에 동해바다와 어울리는 새로운 무궤도전차가 생산, 운행에 들어갔다.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역사적인 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함경남도에서 생산한 새형의 무궤도전차들이 함흥시의 거리들에서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설비조립연합기업소와 2.8비날론연합기업소가 생산한 무궤도전차는 동해바다와 어울리는 색으로 도색됐으며, 나들문, 좌석, 음향설비가 새로 설치됐다.

그리고 "선 편리성, 선 미학성이 철저히 구현된 설계를 완성한데 이어 우리 식의 새형의 무궤도전차를 만들어내기 위한 긴장한 돌격전을 벌려나갔다"며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고 필요한 자재와 각종 부속품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면서 기한전에 계획된 무궤도전차들을 만들어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신문이 전했다.

▲ 무궤도전차 내부. [사진출처-조선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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