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평양 룡악산샘물공장 개건공사 마무리 현장. [사진출처-조선의오늘]

북한 평양 룡악산샘물공장의 개건 공사가 현재 마감단계라고 북한 웹 사이트 <조선의오늘>이 23일 소개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개건공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2011년 1월 20일 공장을 찾아 물공급 확대를 지시한 이후, 당 차원에서 룡악산샘물공장 개건을 결정했다.

이에 평양시와 공장 관계자들, 속도전청년돌격대지도국 지휘관 및 돌격대원들이 개건공사에 투입됐으며, 지난 2월 23일 70일전투 시작 이후 1주일 만에 1천4백여㎡의 기본생산장 내부벽체 미장을 완성했으며, 3일 남짓만에 수백㎡의 보조건물 기초굴착, 기초콩크리트치기, 건물골조조립, 내외부미장, 외벽타일붙이기 등을 마쳤다.

그리고 현재 기본생산장을 비롯한 여러 공사가 마감단계 중이며, 10종 2백여 점의 각종 기공구가 새로 창안되고, 공사속도를 높여 일별공사과제를 넘쳐 수행하고 있다고 사이트가 전했다.

▲ 룡악산샘물공장이 생산하는 생수. [사진출처-조선의오늘]

사이트는 "룡악산샘물공장은 각종 광물질과 주요이온들이 이상적으로 함유되여있어 먹는 물로뿐아니라 여러가지 질병치료에도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하여 장수샘물로 평가되고 있는 원로리샘물을 평양시민들에게 많이 공급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김정일)의 가르치심에 의하여 일떠선 공장"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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