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소재로 한 경희극 '백두의 청춘들' 첫 장면. [사진출처-조선의오늘]

북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소재로 한 경희극 '백두의 청춘들'에 대한 관람 열풍이 일고 있다고 북한 웹 사이트 <조선의오늘>이 5일 소개했다.

사이트는 "공연장소인 평양국제영화회관이 자리잡은 풍치수려한 양각도는 지금 경희극을 구경하기 위해 매일같이 찾아오는 사람들로 흥성이고 있다"고 전했다.

경희극 '백두의 청춘들'은 김정은 시대 대표적인 건축물인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에 투입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의 활동을 소재로 하고 있다.

연인 사이인 주인공들이 발전소 건설 전까지 결혼을 하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이를 눈치 챈 여단장이 결혼식을 차려주고 휴가를 보내려고 하자 연인사이라는 사실을 숨긴다는 내용이다.

사이트는 "공연을 통하여 관람자들은 백두의 혁명정신을 가슴에 안고 강성국가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기적을 창조해가는 우리 청년들의 억센 힘을 이 세상 그 누구도 당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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