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대홍단군 감자밭. 북한은 첫 농사를 시작한 1998년이후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조선의오늘]

북한 대홍단군이 감자농사를 시작한 1998년이후 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북한 웹 사이트 <조선의오늘>은 26일 "대규모 감자생산기지로 알려져 있는 대홍단군의 일꾼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올해 또다시 감자농사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라고 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대홍단군의 감자생산계획은 129%, 감자가공계획은 140%를 넘어 첫 감자농사를 짓던 1998년에 비해 몇 배 뛰었다.

이를 두고 사이트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마련하여주신 대홍단식과학농법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감자농사를 알심있게 지은 결과 올해 가을철 대홍단군의 감자밭들에서는 하루평균 정보당 감자수확고가 1.5~2t씩 증수되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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