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시가 올해 150여 개 침전지를 개건하는 등 환경보호 활동을 벌였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30일 "평양시에서는 올해에 150여 개의 침전지를 개건보수하여 대동강과 보통강에 언제나 맑은 물이 흐를 수 있게 하였다"라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평양시 국토환경보호부문은 공장, 기업소 등의 침전지 실태를 파악, 김정숙평양제사공장, 평양양말공장, 평양곡산공장 등에서 침전지 개건보수공사가 진행됐다.

또한, 만경대닭공장 등에서는 능력확장공사를 벌였으며, "평양시를 더욱 아름답게 변모시키는데 기여하였다"라고 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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