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평양제1백화점. 북한 웹 사이트 <조선의오늘>은 26일 국내산 상품들로 가득하다고 전했다. [사진출처-조선의오늘]

'코스모스 머리핀', '봄향기 화장품', '은하 옷' '철쭉 양말', '봄빛 빵'. 북한 평양제1백화점의 대표적인 상품이다.

북한 평양제1백화점에 국내산 상품들이 가득하다고, 북한 웹 사이트 <조선의오늘>이 26일 전했다.

사이트는 "지금 공화국 상업망들에서는 국내에서 생산된 질 좋고 쓸모있는 많은 상품들이 인민들 속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평양시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평양제1백화점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고 소개했다.

여기서 여성들에게 '코스모스 머리핀'과 평양화장품공장과 신의주화장품공장이 만든 '봄향기', '은하수' 화장품이 인기라고 한다.

그리고 모란피복공장과 평양피복공장이 만든 양복과 '은하'표 기성복, 평양양말공장이 생산한 '철쭉 양말', 박천견직공장의 담요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 평양제1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코스모스 머리핀'. [사진출처-조선의오늘]

또한, 류원신발공장, 룡성영예군인사출장화공장의 신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테트론인견천, 영변견직공장 치마저고리감, 경성도자기공장의 경질그릇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릉라 빵', '봄빛 빵', 룡성버터와 치즈, 대동강병맥주, 평양소주, 신젖단물, 냉천사이다, 강서약수, 룡악산샘물 등도 판매되고 있다.

사이트는 "백화점에 진열되어 있는 여러 가지 국내산 상품들을 하나하나 눈여겨볼수록 우리의 것이 제일이고 우리 식이 제일이라는 긍지감"과 함께, "우리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눈부신 혁신을 이룩하며 경제강국의 영마루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내 조국의 벅찬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 선흥식료공장이 만든 과자류. [사진출처-조선의오늘]
▲ 식료품이 진열되어 있다. [사진출처-조선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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