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께 양강도 보천군 가산리입니다.

지난 6월부터 양강도 위연- 삼지연간 철길 건설을 하는 함경남도려단 제 5대대 북부철길청년돌격대 대원들이 붙여 놓은 구호입니다.
산허리에 붙은 ‘선군조선의 태양 김정은 장군 만세’라는 구호들이 자취를 감추고 각종 구호 속에 ‘청년’이라는 단어들이 눈에 띕니다.

이는 김정은 정권이후 젊은 세대로의 교체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지난달 10일 당창건 70주년 기념 축하연설에서 인민중시, 군대중시, 청년중시를 3대전략으로 내세운 바 있습니다.
 

(수정,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