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외용 잡지 <금수강산> 9월호가 '가장 알맞는 시간'이라는 제목의 상식으로 활동하기에 적당한 시간을 소개했다.

잡지는 산보하는데 가장 알맞는 시간은 식사후 45분부터로 이 시간부터 산보하면 '몸까기'(다이어트)에 좋다고 전했다.

그리고 간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으로, 아짐 8시에는 간에서 해로운 물질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 시간에 술을 마시면 안된다고 설명했다.

반찬을 볶을 때 소금을 넣는 시간은 기름이 튀기 시작할 때로 소금을 넣은 뒤 30초~1분이 지나면 기름의 불순물을 95%이상 없앨 수 있다고 한다.

양치질을 하는 알맞는 시간은 식사후 3분이며, 물을 마시는데 가장 적당한 시간은 식사전 30분~1시간 사이, 잠은 저녁 8시에서 밤 12시 사이에 들어야 한다고 소개했다.

얼굴의 주름살을 제거하는 수술은 40살이 지나서 받아야 하고, 주사를 맞는 시간은 아침 8시부터 낮 12시 사이로 이 시간대에 맞아야 통증이 덜하다고 한다.

잡지는 해산과 임신에 알맞는 나이는 24~26살이며, 7~9월 사이에 임신하는 것이 좋은데, 이유는 "이 시기에 임신하여 낳은 아이들은 지능발육이 가장 좋으며 기형아 출생률이 적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산후 침대를 떠나 활동하고 식사하며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해산 후 6~8시간이 지나서부터 이어야 하고, 재왕절개를 한 산모는 9일이 지나 활동하는 것이 좋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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