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동향>

□ 경제분야 : 평양강냉이가공공장(1일), 신의주측정계기공장(4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평양강냉이가공공장을 찾았다고 1일 매체가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우리의 힘과 기술로 현대적인 설비들을 창안제작한 것이 마음에 든다"며 "평양강냉이가공공장은 식료공업의 표준화된 본보기 공장"이라며 "가장 중요하고 선차적인 문제는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지방들에서도 현대적인 강냉이가공공장을 건설하여 인민들이 그 덕을 보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박봉주 내각총리, 최룡해, 김양건 당 비서, 조용원 당 부부장이 동행했으며, 김수길 평양시 당위원회 책임비서가 맞이했다.

김 제1위원장이 신의주측정계기공장을 찾아 생산능력 강화를 강조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4일 보도했다.

그는 "이번에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주체화, 현대화, 국산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발전된 측정계기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며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큰 힘을 넣으며 현존생산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춘섭 당 비서, 조춘룡 제2경제위원장, 조용원 당 부부장, 홍영칠 당 기계공업부 부부장, 윤동현 인민무력부 부부장 등이 동행했고, 리만건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가 맞이했다.

<정치>

□ 김정일 위원장의 김일성종합대학 재학을 기념한 학생청년 맹세모임이 1일 김일성종합대에서 열렸다. 전용남 청년동맹 위원장이 참가했다.

□ 비전향장기수들이 북송 15년을 맞아 2일 평양 만수대언덕을 참배했다.

□ 김일성 주석의 조부인 김보현 사망 60돌을 맞아 리무영 내각부총리,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수길 평양시단위원회 책임비서 등이 2일 만경대 묘역에 헌화했다.

□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8월 31일 사설을 통해 당 창건 70돌을 거듭 강조했다.

□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일 비전향장기수 북송 15년 관련 사설을 실었다.

<남북관계>

□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2일 대변인 담화를 발표,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의 '유감'은 '사과'가 아니라고 강조하며, "남북관계 개선분위기에 저촉되는 언행을 삼가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3일 관영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시 대북발언을 두고 "우리를 심히 모욕하는 극히 무엄하고 초보적인 정치적지각도 없는 궤변을 늘어놓았다"며 "사실 지금의 북남관계는 언제 어떻게 깨질지 모르는 살얼음장과 같다고 할수 있다"고 말했다.

□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3일 '온 민족과 역사가 지켜보고 있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남북 공동보도문 이행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대외관계>

□ 조선법률가위원회가 주한미군 주둔과 미국정부의 북핵정책 등을 비난하는 고소장을 6일 발표했다.

□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미겔 베르무데스 쿠바 내각 제1부수상이 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회담을 가졌다.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박근광 당 부부장, 신호철 외무성 부상, 리광근 대외경제성 부상, 서호원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북한을 방문 중인 미겔 베르무데스 쿠바 내각 제1부수상을 단장으로 한 쿠바 국가대표단을 위해 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연회를 열었다.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자리했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미겔 베르무데스 쿠바 내각 제1부수상을 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만났다. 리수용 외무상,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리광근 대외경제성 부상 등이 자리했다.

□ 박봉주 내각총리가 미겔 베르무데스 쿠바 내각 제1부수상을 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만났다.

□ 북한을 방문한 미겔 베르무데스 쿠바 내각 제1부수상이 6일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에 헌화했다. 리수용 외무상이 동행했다. 앞서 이들은 5일 만경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조선인민군 무장장비관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4일 평양에 도착했다.

□ 공훈국가합창단과 청봉악단이 8월 31일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콘서트홀, 9월 1일 모스크바 모스크비치문화센터, 3일 러시아 하바롭스크 변강음악극장에서 공연을 열었다.

□ 공훈국가합창단과 청봉악단이 4일 레닌묘, 무명전사묘, 조국전쟁중앙박물관 등을 참관했다.

□ 러시아 순회공연을 마친 공훈국가합창단과 청봉악단이 5일 전용기로 평양에 돌아왔다.

□ 러시아 하바롭스크시 제5중학교에서 1일 '러조친선교실' 현판식이 열렸다. 

□ 당 창건 70돌을 맞아 8월 31일 시리아 다마스커스 카파르 수사구역에 김일성거리 표식비가 건립되고 김일성공원이 조성됐다. 

□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3일 김정은 제1위원장 앞으로 공화국 창건 67돌 축전을 보냈다.

□ 춤말리 사이나손 라오스 국가주석이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3일 공화국 창건 67돌 축전을 보내왔다.

□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이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3일 공화국 창건 67돌 축전을 보내왔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압둘 할림 말레이시아 국왕에게 8월 31일 국경절 축전을 보냈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알마즈베크 아탐바예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에게 8월 31일 국경절 축전을 보냈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에게 1일 국경절 축전을 보냈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에게 건국 70돌 축전을 2일 보냈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안드레아 벤투리니 산마리노공국 집정관에게 3일 국경절 축전을 보냈다.

□ 박봉주 내각총리가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에게 8월 31일 국경절 축전을 보냈다. 리수용 외무상도 다툭 아니파흐 외무상에게 축전을 보냈다.

□ 박봉주 내각총리가 응우옌떤중 베트남 총리에게 2일 베트남 건국 70돌 축전을 보냈다.

□ 리수용 외무상이 미로슬라브 라이차크 슬로베니아 외무상에게 1일 국경절 축전을 보냈다.

□ 리수용 외무상이 북한-쿠바 국교수립 55돌 축전을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무상에게 8월 22일 축전을 보냈다고 4일 매체가 전했다.

□ 리룡남 대외경제상이 8월 3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동방경제연단 참가를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

□ 최룡해 당 비서가 중국 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쇼전쟁승리 70돌 행사 열병식에 참가한 뒤 3일 돌아왔다. 그는 2일 중국을 방문했다.

□ 김동선 직촉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조선직업총동맹대표단이 3일 베트남, 라오스로 출발했다.

□ 김경준 국토환경보호성상을 단장으로 한 국토환경보호성 대표단이 14차 세계산림대회 참가를 위해 3일 남아프리카 더반으로 출발했다.

□ 러시아를 방문한 강기섭 민용항공총국 총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4일 돌아왔다. 이들은 8월 31일 출발했다.

□ 러시아 극동지역을 방문한 김영식을 단장으로 한 친선문화대표단이 4일 돌아왔다.

□ 마쓰나미 겐시로 이사장을 단장으로 한 일본체육대학대표단이 1일 돌아갔다. 이들은 앞서 8월 31일 국제친선전람관을 둘러봤다.

□ 김일성 주석이 라사로 비고아 초대 주북 쿠바대사에게 선물한 승용차 보존실이 8월 31일 주북 쿠바대사관에서 개관했다. 헤르만 알바레스 주북 쿠바대사, 리수용 외무상, 박근광 당 부부장, 심국룡 외교단사업총국 총국장, 서호원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가했다.

□ 북한-쿠바 국교수립 55돌 경축집회가 1일 천리마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헤르만 알바레스 주북 쿠바대사,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신홍철 외무성 부상, 서호원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가했다.

□ 주북 경제 및 무역참사단이 공화국 창건 67돌을 맞아 3일 경상유치원을 둘러봤다.

□  공화국 찬건 67돌을 맞아 파나마 국적 선박 선원들이 8월 31일 남포항에서 경축집회를 열었다.

□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일 '세계적인 핵위협과 전파의 원흉'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제2차대전 당시 미국이 히로시나, 나가사키에 이어 다른 도이세 12발의 원자탄을 추가투하할 계획이었다는 보도를 두고 미국정부를 비난했다.

<사회문화>

□ 제25차 국제태권도연맹 총회가 26일 불가리아 플로브디브시에서 열렸으며, 리용선을 신임 총재로, 장웅을 명예총재로 선출했다. 오는 2017년 제20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평양이 선정됐다고 매체가 8월 31일 보도했다.

□ 월북작사 한설야의 단편소설 '승냥이'가 연극으로 창작, 최근 국립연극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다고 8월 31일 매체가 전했다.

□ 청년절을 맞아 8월 24일 열린 전국대학생정보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31일 폐막했다. 

□ 평안남도 룡산청년발전소가 1일 준공됐다. 박태성 평안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가 참가했다.

□ 북.러 공동사진 및 미술전람회가 1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시에서 개막됐다.

□ 북한 선수들이 제19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매체가 전했다.

□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주최 인삼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1일과 2일 개성에서 열렸다. 

□ 박봉주 내각총리가 평양 쑥섬 과학기술전당건설현장을 3일 찾았다.

□ 2018년 월드컵 아시아지역예선 2차전 북한과 바레인 경기가 3일 바레인에서 열렸으며, 1:0으로 북한이 이겼다.

□ 국가우표발행국이 3일 황금해의 역사를 반영한 새 우표 1종을 발행했다.

□ 조선노동당출판사가 당 창건 70돌을 맞아 선전화를 3일 발표했다.

□ 북한 매체가 3일 평양 탑제약수로 가공식품이 생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육해운성이 제작한 첫 40t 짐함 기중기가 4일 남포항에 설치됐다. 이날 시운전도 들어갔다.

□ 평양 모란봉제1중학교 학생들이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러시아 아르쫌, 파르티잔스크, 나호드카, 포키노 등에서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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