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창공무역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소독세척제. [사진출처-내나라]

북한 창공무역회사가 멸균력이 높고 생산원가가 낮은 손 소독제, 살균제 등 다양한 소독세척제를 개발, 생산 중이다.

북한 웹 사이트 <내나라>는 "창공무역회사에서 소독과 세척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여러가지 소독세척제들(국규 61029, 특허 34597-2008)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고 25일 소개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세계보건기구가 광폭, 안전멸균소독제로 규정한 이산화염소를 이용한 것으로, 멸균시간 30초, 멸균률 99.9%의 높은 멸균력을 보여 각조 용기, 그릇, 타일, 유리, 피복, 과일, 채소 뿐만 아니라 손, 물소독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25~100배로 희석해도 높은 살균률이 유지되며 세척능력도 일반 세척제에 비해 훨씬 강한 반면, 생산원가는 낮다.

사이트는 "전기나 열원을 필요로 하지 않고 물이 없는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며 인체와 환경에 아무런 피해도 주지않는 새 세기 녹색환경제품인 것으로 하여 사용자들 속에서 수요가 대단히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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