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동향>

□ 경제분야 : 농기계전시장(6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농기계전시장을 둘러봤다고 매체들이 6일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기계 및 부속품생산기지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면서 "가까운 몇해안에 이 사업을 결속하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박봉주, 오수용, 리철만, 조용원 등이 동행했다.

□ 정치분야 : 전승절 62돌 공훈국가합창단공연(4일)

전승절을 맞아 김 제1위원장이 공훈국가합창단공연을 관람했다고 4일 매체들이 보도했다. 그는 "앞으로도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예술활동으로 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의 승리를 위한 총결사전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을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인 리설주와 황병서 총정치국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 등이 함께했다.

<정치>

□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5일 정령을 발표, 8월 15일부터 동경 127°30′을 기준으로 하는 시간(현재의 시간보다 30분 늦은 시간)을 표준시간으로 정하고 평양시간으로 명명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희승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실장은 '일제의 백년죄악을 결산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정당한 조치'라는 글을 7일 발표했다.

□ 김일성의 항일투쟁 관련 중앙연구토론회가 6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렸다. 최태복 당 비서, 김용진 내각부총리, 리영식 <노동신문> 책임주필, 주성칠 김일성군사종합대학 부총장 등이 참가했다.

□ 붉은기 이어달리기 동해지구 대열이 8일 감나무중대, 9일 최전방 영웅고지 351고지에 도착했으며, 서해지구 대열은 9일 다박솔중대에 도착했다. 이들은 판문점을 향해 달리고 있다.

□ 김일성.김정일 모자이크벽화가 6일 평양차수리공장, 은파광산에 각각 들어섰다.

□ 출판보도부문 기자, 언론인들이 1일부터 7일까지 백두산지구혁명전적지를 답사했다.

□ 제4차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의 호소문에 호응하는 군중집회가 전국지역에서 5일 열렸다.

<남북관계>

□ 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부터 8일까지 방북, 평양산원, 옥류아동병원, 평양육아원.애육원, 평양양로원, 묘향산 국제친선전람관, 보현사 등을 둘러봤다.

□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4일 관영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질의응답에서 반공화국 적대행위 혐의로 체포된 임현수 목사의 배후에는 남한과 미국이 있다고 주장했다.

□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3일 '겨레의 지향과 의지에 대한 도전'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해방 70돌 민족통일대회에 대한 남측의 입장을 비난했다.

□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8일 을지프리덤가디언 한.미 연합군사연습을 비난하는 논평 '군사적 보복대응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를 발표했다.

<대외관계>

□ 새 수에즈운하 개통식 참가를 위해 이집트를 방문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포르 냐싱베 토고대통령, 마하하무 이수푸 니제르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 이브라힘 마흐랍 이집트 총리 등을 만났다고 9일 매체가 보도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4일 평양을 출발했다.

□ 리수용 외무상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가 열리는 말레시이사와 태국, 브루나이 방문을 위해 3일 평양을 출발했다.

□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가한 리수용 외무상이 아니파 아만 말레이시아 외교장관과 7일 회담을 가졌다. 이에 앞서 러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인도 외교장관 등을 5일과 6일 만났다.

□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한 리수용 외무상이 6일 연설을 통해 한반도와 지역 평화와 안정 공고화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리수용 외무상이 태국에 9일 도착했다.

□ 태형철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고등교육상이 조선몽골친선위원단 대표단 자격으로 4일 몽골을 향해 출발했다.

□ 리철진 국가품질감독위원회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규격화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 민족규격화단체 국제토론회 참가를 위해 8일 평양을 출발했다.

□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일성 사망 21주기를 맞아 무함마드 부아리 나이지리아 대통령, 무사베니 우간다 대통령의 편지에 대한 답전을 8일 보냈다.

□ 당 중앙위원회가 짐바브웨이아프리카민족동맹-애국전선당 창건 52돌 축전을 7일 보냈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5일 알라산 우아타라 코트티부아르 대통령에게 5일 독립 55돌 축전을 보냈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토니 탄 켕 얌 싱가포르 대통령에게 9일 국경절 축전을 보냈다.

□ 로팡키오 아쿠아 라오스민용항공국대표단 국장이 7일 돌아갔다. 이들은 3일 평양에 도착했다.

□ 이에 마사지 일본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연락회 공동대표가 4일 평양에 도착했다.

□ 송수일 재일본가라데도협회 이사장이 8일 평양을 떠나갔다.

□ 해방 70돌을 맞아 주북 외교단과 무관단이 5일부터 7일까지 백두산지구를 참관했다.

□ 송도원국제소년야영 30돌 기념 친선연환모임이 4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국제친선소년관에서 열렸다. 정영원 청년동맹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 리정률 주인도네시아 북한대사가 4일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이사투쟁민주당 총위원장을 4일 만나 작별인사를 했다.

□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5일 정령을 통해 주 베트남대사에 김명길을 임명했다.

□ '북.러 친선의 해'를 맞아 러시아 '러시아어의 세계기금' 극동지부가 4일 김일성종합대학에 교재를 기증했다.

<사회문화>

□ 박봉주 내각총리가 3일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 건설과 혜산-삼지연 넓은철길건설 정형을 현지요해했다.

□ 2015년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3일 평양에서 토론회가 열렸다.

□ 평양 대동강기슭 미래과학자거리 53층 살림집골조공사가 4일 완성됐다.

□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주최 전국도서관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3~4일 청진시에서 열렸다.

□ 함경북도 경성도자기공장 개건공사가 추진되고 있다고 5일 매체가 전했다.

□ 일제 만행을 비난하는 사회과학부문 토론회가 5일 열렸다.

□ 제4차 어린이바둑경기가 7월 30일부터 5일까지 함경남도 함흥에서 열렸으며 평양시가 1등을 차지했다.

□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김국향 선수와 신정림 감독에게 인민체육인 칭호, 김은향, 송남향, 문란옥, 정혜순 등에 공훈체육인 칭호를 6일 수여하는 정련을 발표했다.

□ 당 창건 70돌과 해방 70돌을 맞아 열린 전국발명 및 새기술전람회가 6일 3대혁명전시관에서 폐막했다. 최태복 당 비서, 김용진 내각부총리,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장철 국가과학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 제16차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국향 선수가 7일 귀국했으며, 김용진 내각부총리, 리일환 당 부장, 김영훈 체육상 등이 맞이했다. 그리고 평양시내 축하퍼레이드가 열렸고 김일성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리고 내각이 8일 옥류관에서 연회를 열었으며, 김용진 내각부총리, 김영훈 체육상, 리종무 장령 등이 참석했다.

□ 평양양로원 준공식이 7일 열렸다. 오수용 당 비서, 김용진 내각부총리, 정영수 노동상, 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차희림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가했다.

□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주최로 전국신발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5일부터 7일까지 양강도 혜산에서 진행됐다.

□ 평양시 외곽 용악산기슭에 자리잡은 만경대소년단야영소가 새로 개건되고 있다고 8일 매체가 보도했다.

□ 여자동아시아컵 축구대회에서 북한이 1위를 차지했으며, 김정은 제1위원장이 축전을 보냈다고 8일 매체가 보도했다.

□ 7월 27일부터 진행된 횃불컵 남자 1급축구경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매체가 보도했다. 경기는 청년절인 8월 28일에 끝났다.

□ 박봉주 내각총리가 9일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를 현지요해했다.

□ 남자동아시아컵 축구대회 남북 경기가 9일 0:0으로 끝났다고 9일 매체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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