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동향>

□ 경제분야 : 평양남새과학연구소(7일), 평양대경김가공공장(11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남새과학연구소를 찾아 온실재배를 강조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7일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온실재배를 거듭 강조하면서 "정보당 남새생산량을 비약적으로 늘이는 것과 함께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다른 단위들에 널리 보급하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어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재일 당 제1부부장, 조용원 당 부부장이 동행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평양대경김가공공장을 찾아 김가공품의 종류를 늘릴 것을 지시했다고 11일 매체들이 보도했다.

그는 김가루, 각종 조미김, 김졸임 등의 가공품을 늘려 생산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김가공품의 위생안전 보장을 위해 기계화 비중을 늘릴 것과 제품포장 질 제고 등을 강조했다.

황병서 총정치국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리재일.전일춘 당 제1부부장, 조용원 당 부장 등이 동행했다.

<정치>

□ 김일성 주석 사망 21주기를 맞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8일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황병서 총정치국장, 박영식 대장, 리영길 총참모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노광철 상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조남진 중장, 렴철성 총정치국 선전부국장 등이 함께했다.

□ 김일성 주석 사망 21주기를 맞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내각총리 등 당, 국가 책임일꾼들이 8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 김일성 주석 사망 21주기를 맞아 청년동맹이 6일 만수대언덕에서 맹세모임을 열었다. 최룡해 당 비서, 전용남 청년동맹 위원장이 참가했다. 이날 황해남도 신천군 새길협동농장에서는 농맹원 맹세모임이 열렸다. 리명길 농근맹 위원장이 참가했다.

□ 김일성 주석 사망 21주기를 맞아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 건설에 참가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청년동맹, 청년돌격대원 등 청년전위가 7일 맹세모임을 열었다.

□ 김일성 주석 사망 21주기를 맞아 조선민주여성동맹이 7일 평양 여성회관에서 덕성연구발표모임을 열었다.

□ '정춘실운동'의 실존인물인 정춘실 전천군상업관리소 소장이 사망, 김 제1위원장이 9일 조화를 보냈다.

□ 함경남도 금야청년탄광, 장진임산사업소, 운곡탄광, 북청군 보천과수농장 등에 김일성.김정일 모자이크벽화가 10일 세워졌다.

□ 도, 시, 군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의원후보자 추천, 자격심의를 위한 선거자회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11일 매체가 보도했다.

□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0일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높은 정치적 열의와 노력적 성과로 맞이하자'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독려했다.

<남북관계>

□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8일 대변인 담화를 발표, 이희호 여사의 평양 방북과 관련한 남측 언론의 보도를 문제삼으며 성사가 안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 울릉도 근해에서 표류된 주민 5명 중 귀순의사를 밝힌 3명에 대해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가 8일 대한적십자사에 통지문을 보내 즉각 송환을 촉구했으며, 10일 통지문을 다시 보내 가족 면회를 요구했다.

□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연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는 9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측이 대일 굴종외교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남조선인권대책협회'가 11일 백서를 발간, 통일연구원의 '북한인권백서2015'를 반박했다.

□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8일 '대결에 미친자들의 허망한 개꿈'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북한 군부인사의 탈북설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9일 '상전과 노예관계의 생동한 실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용산 미군기지 방문을 비난했다.

□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살인악마들의 추악한 궤변'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38노스'의 평양생물기술연구원이 탄저균생산처라는 주장에 대해 '궤변'이라고 주장했다.

□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과연 EU에 진정으로 이득이 되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남측의 에어버스 공중급유기 도입을 비난했다.

□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편집국은 8일 논평을 통해 군부 인사의 탈북설을 다룬 남측 언론을 비난했다.

<대외관계>

□ 박영식 인민무력부장이 생누안 싸이랴낫 라오스 국방상을 단장으로 한 고위군사대표단과 11일 회담을 가졌다. 이후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11일 라오스 군사고위대표단을 만났고 이들은 이날 만경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10일 평양에 도착했다.

박영식 인민무력부장이 생누안 싸이랴낫 라오스 국방상을 단장으로 한 고위군사대표단을 위해 연회를 11일 마련했다.. 그리고 이날 인민극장에서 이들을 위한 공훈합창단 축하공연이 열렸다. 공연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 노광철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등이 함께했다.

라오스 고위군사대표단은 12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고 이어 평양 대성산혁명열사릉을 찾아 김정숙 동상을 참배했다.

□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과 후잉 응옥 베트남 인민회의 부의장 회담이 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렸다. 최고인민회의는 이들을 위한 연회를 6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열었으며,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 안동춘 부의장, 태형철 조선베트남친선의원단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9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후잉 응옥 베트남 인민회의 부의장을 만났다. 베트남 인민회의 대표단은 6일 평양에 도착, 10일 만경대를 불러봤으며, 11일 돌아갔다.

□ 리길성 외무성 부상이 몽골대통령 특사인 담빈 강호야그 외무성 국무비서 일행과 8일, 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몽골대통령의 친서를 김 제1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8일 평양에 도착, 만수대언덕을 참배한 뒤, 9일 만경대를 방문했고, 10일 돌아갔다.

□ 국가관광총국과 세계관광기구가 12일 평양에서 양해문을 조인했다. 조성걸 총국장과 탈레브 리파이 세계관광기구 총서기가 서명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세계관광기구 대표단은 10일 평양에 도착했다.

□ 김일성 주석 사망 21주기를 맞아 주북 외교대표, 국제기구대표, 무관, 베트남인민회의 대표단, 재일조선청년학생대표단 등이 8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 세계관광기구 대표단, 신길웅 도쿄조선중고급학교 교장 등이 10일 만수대언덕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참배했다.

□ 파나마국적 '카시상'호 선장과 선원들이 12일 황해북도 송림항에서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맞춰 연대집회를 열었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피터 무타리카 말라위 대통령에게 독립 51돌 축전을 6일 보냈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마넬 핀투 다 코스타 상투메프린시페 대통령에게 공화국 선표 40돌 축전을 12일 보냈다.

□ 리수용 외무상이 모하메드 바크리 코모르 외무상에게 독립 40돌 축전을 6일 보냈다.

□ 리수용 외무상이 올데미로 발로이 모잠비크 외무상에게 북한.모잠비크 외교수립 40주년 축전을 지난달 25일 보냈다고 11일 매체가 보도했다.

□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6일 '70년전 참극이 주는 교훈'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 오키나와전쟁 70년을 맞아 일본을 비난했다.

<사회문화>

□ 서해지구 수산사업소가 상반년 수산물생산계획을 105% 달성했다고 8일 매체들이 보도했다.

□ 김일성 주석 사망 21주기 중앙예술단체 예술인 회고음악회가 8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렸다.

□ 김일성 주석 사망 21주기 기록영화가 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상영됐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내각총리 등이 참석했다.

□ 도, 시, 군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와 관련한 포스터 2종이 9일 공개됐다.

□ 한 달 일정을 진행된 보천보홰불상체육경기대회에서 4.25체육단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매체가 보도했다.

□ 황해남도 과일군이 생산한 올해 첫 복숭아가 10일 평양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옥류아동병원, 육아원, 애육원, 양로원 등에 보내졌다.

□ 국가비물질유산으로 등록된 '연백농악무'를 11일 매체들이 소개했다.

□ 국가우표발행국이 평양 김일성광장에 위치한 나라길 시작점과 최고재판소를 소개하는 우표를 각각 11일 발행했다.

□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국수로 소나무를 11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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