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 수중시험발사에 기여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통신은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서 완전성공함으로써 선군조선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는데 기여한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 일꾼들을 당 중앙위원회청사에 불러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제1위원장은 "탄도탄수중발사기술을 완성하게 된 것은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친 또 하나의 역사적 사변"이라며 "국방과학부문과 군수공장의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 일꾼들의 불타는 충정과 고결한 애국심, 견인불발의 의지가 놀라운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고 치하했다.

이날 기념사진에는 김춘섭 당 군수담당 비서, 리병철 당 제1부부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