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동향>

□ 군 분야 : 제264대연합부대 지휘부(24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군 제264연합부대 지휘부를 시찰했다고 매체들이 24일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실을 둘러보고 "다른 사업에서는 앞선 단위와 뒤진 단위가 있을 수 있어도 사상교양거점을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을 진행하는데서는 잘하고 못하는 단위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장창화 인민군 소장이 동행했으며, 제264대련합부대 부대장 김성일 육군 중장, 부대정치위원 한표섭 육군 소장 등이 영접했다.

□ 경제분야 : 대동강자라공장(19일), 서막대서양연어종어장 및 낙산바다연어양어사업소(23일)

김 제1위원장은 대동강자라공장을 찾아 혁명사적실은 물론, 2년동안 양식장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격노했다고 19일 매체가 보도했다.

그는 ""공장이 어떻게 되여 이런 한심한 지경에 이르렀는지 억이 막혀 말이 나가지 않는다. 종업원들이 생산에서 주인구실을 할수 없다"며 "공장이 주저앉을 지경에까지 이르렀는데 놀라울 정도이다. 이런 단위는 처음 보았다"고 질타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 오수용 당 비서, 리재일 당 제1부부장, 조용원 당 부부장 등이 동행했다.

김 제1위원장은 제810군부대 산하 서막대서양연어종어장과 낙산바다연어양어사업소를 현지지도했다고 매체들이 23일 보도했다.

그는 "유훈을 심장깊이 새기고 소문없이 큰 일을 해놓았다"고 만족을 표시했으며, 황병서 총정치국장, 리재일 당 제1부부장, 조용원 당 부부장, 장창화 군 소장 등이 동행했다.

<정치>

□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20일 대변인 성명을 발표, 잠수함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제재움직임을 비난했다.

□ 배익주 총련 부의장, 박종상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고문 등이 총련결성 60돌 감사단이 21일 평양에 도착했다.

□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사설을 통해 문학예술의 침체를 지적하고 새로운 전성기를 열 것을 호소했다.

<남북관계>

□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24일 성명을 발표, 천안함 사건 공동조사 요구와 5.24조치 해제를 촉구했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4일 대변인 성명을 발표, 잠수함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제재움직임을 비난했다.

□ 적십자중앙위원회는 20일 대변인 담화를 발표, 박근혜 대통령을 실명비난하며 이산가족 상봉보다 남북 민간교류를 우선할 것을 촉구했다.

<대외관계>

□ 국제여성대행진(WCD) 참가단이 19일 평양에 도착했다. 이들은 21일 국제평화토론회를 열고 23일 평양을 출발, 24일 개성을 거쳐 남측으로 갔다.

□ 외무성은 20일 대변인 담화를 발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의 대북 발언을 비난했다.

□ 북.러 친선의 해를 맞아 김일성종합대학에서 19일 친선학술토론회가 열렸다. 윤남 김일성종합대학 학부장, 스제바넨코 로모노소브 모스크바국립종합대학 러시아어 및 문학대학 학장,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 등이 참가했다.

□ 러시아 전승절 70돌을 맞아 평양외국어대학 러시아어센터에서 21일 기념모임이 열렸다. 박정진 평양외국어대학 학장, 알렉산드르 미나예프 주북 러시아 공사참사가 참석했다.

□ 쿠바 호세 마르티 사망 120주기, 북.쿠바 외교수립 55돌을 맞아 주북 쿠바대사관이 21일 친선모임을 열었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타레크 아므리 주북 튀니지 신임대사로 부터 19일 신임장을 봉정받았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밀란 라이차크 주북 슬로바키아 신임대사가 신임장을 21일 봉정했다.

□ 리수용 외무상이 타레크 아므리 주북 튀니지 신임대사를 20일 만났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폴 비야 카메룬 대통령에게 국가수립 43돌 축전을 20일 보냈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23일 이사이아스 아페워르키 에리트레아 대통령에게 독립 24돌 축전을 보냈다.

□ 박봉주 내각총리가 압델말레크 셀랄 알제리 총리 재임 축전을 20일 보냈다.

□ 리수용 외무상이 람단 라맘라 알제리 외교부장관 재임 축전을 20일 보냈다.

□ 안톤 홀로브코브 소장을 단장으로 한 러시아 에너지 및 안전센터 대표단이 19일 평양에 도착했다.

□ 레 휴 응이아 베트남 당 중앙이론이사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베트남 공산당 대표단이 21일 평양에 도착했다.

□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살인현장을 세계유산으로 하려는 파렴치한 행위'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일본의 산업시설 유네스코 등재 움직임을 비난했다.

□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그 어떤 꿍꿍이판에도 조선반도판세는 달라지지않는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의 발언을 비난했다.

<사회문화>

□ 최근 개성 만월대 서부건축군 유적지에서 3개의 궁전유적이 새로 발굴됐다고 18일 매체가 전했다.

□ 박봉주 내각총리가 황해남도 재령, 안악, 은천, 은률군 모내기 사업현장을 19일 둘러봤다.

□ 곽철 선수가 콘스탄틴 코로드코브 국제권투경기대회 남자 49kg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19일 땄다.

□ 원산지구 건설 착공식이 20일 열렸다. 김용진 내각부총리가 참가했다.

□ 논 면적의 약 90%에 물절약농법이 도입됐다고 20일 매체가 전했다.

□ 어린이건강의 날을 맞아 21일 평양 경상유치원에서 행사가 열렸다. 김형훈 보건성 부상, 나지라 아르티코바 주북 세계보건기구 임시대표 등이 참가했다.

□ 제2차 전국소년축구경기대회가 22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개막했다.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영훈 체육상, 전용남 청년동맹 위원장이 참석했다.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다음달 4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 총련결성 60돌 기념 사진전람회가 2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개막했다.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위원장, 김진국 해외동포사업국 국장, 배익주 총련 부의장 등이 참가했다.

□ 제52차 전국청소년체육학교 체육경기대회가 22일 평안남도 문덕군체육관에서 개막했다.

□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축구 1급경기가 22일 김일성경기장에서 끝났다.

□ 아시아축구연맹 후비의 날(15일)을 맞아 22일 소녀축구축전이 열렸다. 김상협 조선축구협회 부국장이 참석했다.

□ 함경남도 광명성제염소에서 올해 소금생산실적을 최고 수준으로 올렸다고 23일 매체가 보도했다.

□ 북한이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 14세미만 소녀지역별선수권대회에서 24일 우승했다.

□ 원은경 선수가 2015년 세계 청소년 및 청년여자권투선수권대회에서 24일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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