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청년평화사절단이 22~23일 백악관 앞에서 24시간 농성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 대한청년평화사절단]

▲ 백악관 앞에서 밤을 지새고 있는 대한청년평화사절단. [사진제공 - 대한청년평화사절단]
대북전단 저지 등을 위해 방미 중인 대한청년평화사절단은 22일 “백악관 CCTV”라는 이름으로 미국 백악관 앞에서 24시간 농성을 진행했다.

사절단의 24일자 뉴욕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3시(이하 현지시간)부터 23일 오후 3시까지 백악관 앞에서 △대북전단 살포 반대, △한반도 사드배치 반대, △한미군사훈련 반대, △북미관계 개선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한 “백악관 앞에서 다양한 전쟁반대평화수호 퍼포먼스를 통해 한국의 현재 긴장 상황을 알려내고, 한국의 많은 평화애호 시민들과 SNS를 통해 직접 항의 목소리를 밝혔다”고 전했다.

▲ '한반도 평화 수비대'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대한청년평화사절단]

▲ 유명 연예프로그램 '삼시세끼'를 빌어 항의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는 대한청년평화사절단. [사진제공 - 대한청년평화사절단]
퍼포먼스로는 △백악관에 평화의 전단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 △한국 백악관에 바라는 것을 대신 해주는 SNS 흥신소 퍼포먼스, △한반도 긴장을 조성하는 백악관 앞 삼시세끼 항의 퍼포먼스,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이 용서를 구하는 퍼포먼스, △한반도 평화 수비대 퍼포먼스 등이다.

대한청년평화사절단(단장 정종성)은 지난 20일부터 유엔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엔 인권이사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미국인권재단(HRF) 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항의서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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