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적해상목표에 대한 군종타격훈련을 조직지도했다고 31일 매체들이 전했다. [자료사진-통일뉴스]

<김정은 동향>

□ 군 분야 : 동계도하공격연습(27일), 해상 군종타격훈련(31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서부전선 기계화타격집단 장갑보병구분대 동계도하공격연습을 조직지도했다고 매체들이 27일 보도했다.

이번 연습에서는 황병서 총정치국장,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직접 자주포와 장갑차에 탑승, 도하공격연습을 지휘해 눈길을 끌었다.

김 제1위원장은 ‘돌격 앞으로’가 아닌 ‘나를 따라 앞으로’라는 구호를 강조하며, “형식주의, 고정격식화를 배격하고 내용과 형식을 끊임없이 개선하여 훈련의 질을 높이는데서 전변을 가져와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날 연습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이 동행했다.

김 제1위원장은 적해상목표에 대한 군종타격훈련을 조직지도했다고 31일 매체들이 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사회주의제도를 그 무슨 '변화'의 방법으로 붕괴시킬 것이라고 공공연히 짖어대는 미친개들과는 더는 마주앉을 용의가 없다”면서 미국을 겨냥했다.

이날 훈련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김영철 정찰총국장, 리병철 당 제1부부장이 동행했으며, 최영호 항공 및 반항공군 사령관, 손철주 정치위원, 리용주 부총참모장(해군), 허영춘 정치위원, 진철수 해군 동해함대장이 맞이했다.

▲ 원산구두공장을 찾은 김 제1위원장. [자료사진-통일뉴스]

□ 경제분야 : 세포지구 관련 노작 발표(28일), 원산구두공장(31일)

김정은 제1위원장은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며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는 제목의 노작을 28일 발표했다.

그는 노작에서 “당에서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 힘을 넣는 것은 이것을 계기로 나라의 전반적인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자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면서 “현대적인 축산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원산구두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31일 매체들이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우리나라 신발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시킨데 맞게 공장에서는 질좋고 맵시있는 구두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만족을 표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한광상 당 부장이 동행했다.

<정치>

□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5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제7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각각 27일,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70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9일 평양에서 열렸다.

□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2월 16일)을 맞아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일 ‘2월의 백두산은 말한다’는 제목의 찬양기사를 게재했다.

<남북관계>

□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9일 서기국보도를 발표, 윤병세 외교부장관의 북핵문제 발언을 두고 ‘남북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도발적 망언“이라고 비난했다.

□ ‘남조선인권대책협회’는 30일 조사통보를 발표, 일부 탈북자 단체들의 대북전단살포와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동참 등을 거론하며, “남북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남조선 당국의 반민족적인 죄악은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30일 대변인 성명을 발표,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했다.

□ 조선법률가협회는 31일 대변인 담화를 발표, 북한인권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그에 추종하여 설쳐대는 남조선 당국을 포함한 온갖 인권 잡귀신들에게 경거망동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9일 ‘아직까지 외세의 민족 이간책동에 놀아나는 것은 수치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 한.미 연합군사연습의 무조건 중단을 촉구했다.

▲ 북한과 베트남이 수교 65주년을 맞았다. [사진캡쳐-노동신문]

<대외관계>

□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일 관영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형식으로 성김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초청했지만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 김정은 제1위원장과 응웬 푸 쫑 베트남공산당중앙위원회 총비서가 31일 수교 65주년 축하메시지를 주고받았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프라납 무케르지 인도 대통령에게 ‘인도의 날’ 축전을 26일 보냈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에드가 룽구 신임 잠비아 대통령에게 26일 축전을 보냈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제24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상회의에 27일 축전을 보냈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알렉시스 치프라스 신임 그리스 총리에게 27일 축전을 보냈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에게 수교 65주년 축전을 31일 보냈다.

□ 박봉주 내각총리가 재선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총리에게 27일 축전을 보냈다.

□ 박봉주 내각총리가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에게 수교 65주년 축전을 31일 보냈다.

□ 리수용 외무상이 26일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주북 아세안 국가 대사들을 만나 신년사를 설명했다.

□ 리길성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29일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방문길에 올랐다.

□ 북한-베트남 수교 65주년 기념식이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다. 후잉 응옥 베트남인민회의 부의장, 김창일 주 베트남 북한대사가 참석했다.

□ 북한-베트남 수교 65주년 축하연회가 주북 베트남대사관 주최로 29일 평양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열렸다. 리수용 외무상, 서호원 대회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이 초대됐다.

□ 주 베네수엘라 대사에 리승길이 26일 임명됐다.

□ 강삼현 주 이란 대사가 하산 루하니 이란대통령에게 26일 신임장을 봉정했다.

□ 스웨덴에서 잡지 ‘조선통보’가 19일 발행됐다고 27일 매체들이 전했다.

□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9일 논평을 발표, 탈북자 신동혁 씨의 증언번복과 관련해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폐지와 사과를 촉구했다.

▲ 김혜경 선수. [자료사진-통일뉴스]

<사회문화>

□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에 나선 전국 학생소년들이 30일 강계시에 도착, 31일 포평으로 출발했다.

□ 조선인민군내무군 지휘성원들의 백두산지구혁명전적지 답사가 23일부터 29일까지 열렸다.

□ 양강도 청년전위들의 백두산밀영고향집 답사행군이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전국지질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26일, 27일 평양남도 평성시에서 열렸다.

□ 지난 25일 열린 제15차 아시아마라톤선수권대회, 2015년 홍콩마라톤경기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김혜경 선수와 15차 아시아마라톤선수권대회 2위를 차지한 박철, 김미경 선수 등이 27일 귀국했다.

□ 박위성, 김금혁 선수가 29일 이란에서 열린 야데가르 이맘컵 국제청소년레슬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 김정은 제1위원장이 사망한 항일혁명투사 김정숙에게 26일 조화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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