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7일 평양시 중구역 대동문유치원에 다니는 6살 음악신동 오윤정 어린이를 소개했다.

조기음악반에 편성된 오윤정 어린이는 음감과 기억력이 좋아 바이올린을 배운 지 2년 만에 뛰어난 연주시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최근 발간한 유치원 노래집 '원수님 그 품속에 우리 자라요'를 작곡했다.

통신은 "그의 재능은 천성적 창작기질에 있다"며 "유치원에서는 그의 창작적 능력을 키워주었으며 결실을 맺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노래의 양상에 따라 흐르는 선율, 리듬, 화성 등을 알기 쉽게 가르쳐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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