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동향>

□ 군분야 : 전선군단 비반충포사격경기대회(7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전선군단 제1제대 보병사단 직속부대들의 비반충포(무반동포) 사격경기대회를 현지지도했다고 7일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날 대회에는 제2군단 근위서울제3보병사단이 특등을 차지했으며, 김 제1위원장은 “(당에서 발기한) '명사수, 명포수운동'이 군인대중자신의 운동으로 되도록 군사정치사업을 지향시켜야 한다”고 지시했다.

황병서 총정치국장,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윤동현 인민무력부 부부장, 김명식 해군사령관, 최영호 항공 및 반항공군사령관, 오일정.한광상.리병철 당 부장, 김여정 부부장이 동행했다.

그리고 리영길 총참모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김춘삼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국장, 윤영식 총참모부 포병국장이 맞이했다.

□ 경제분야 : 평양시버섯공장 현지지도(10일)

김정은 제1위원장은 새로 완공된 평양시버섯공장은 현지지도했다.

새로 건설된 평양시 버섯공장은 약 2만 4천 8백여㎡에 약 9천560여 ㎡ 건축면적 규모에 기본생산건물과 궁륭식 야외재배호동이 갖춰있으며, 김 제1위원장의 지시로 1년 만에 완공됐다.

김 제1위원장은 “버섯생산의 과학화, 집약화, 공업화를 실현하는데서 과학연구부문의 임무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과학화를 강조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 한광상 당 부장, 리재일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김여정 당 부부장이 동행했다.

그리고 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리만성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이 김 제1위원장을 맞이했다.

<정치>

□ 항일무장투쟁시기 기록을 전시하고 있는 자강도 낭림혁명사적관에 사적과 유물이 5일 새로 전시됐다.

□ 김정은 신년사 관철 평양시 군중대회가 6일 김일성광장에서 열렸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김기남 당 비서가 자리했으며, 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가 보고자로 나섰다.

□ 평안남도, 함경남도, 양강도 군중대회가 7일, 황해북도, 함경북도, 나선시 군중대회가 8일, 평안북도, 황해남도, 자강도, 강원도, 남포시 군중대회가 9일 열렸다.

□ 조선직업총동맹, 조선농업근로자동맹이 각각 6일 평양 중앙노동자회관과 황해남도 재령군에서 신년사 관철 궐기모임을 가졌다.

이어 청년전위,조선민주여성동맹이 각각 7일 평양 청년공원야외극장과 여성회관에서 신년사 관철 궐기모임을 진행했다.

□ 조선작가동맹 소속 작가들이 신년사와 관련해 2백여 편의 작품을 창작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7일 전했다.

<남북관계>

□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7일 담화를 발표, △대북전단살포, △한.미 연합군사연습, △대북정책 등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촉구했다.

□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6일 논평을 통해 지난 5일 일부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살포를 두고 관계개선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 조선사회민주당 위원장(5일), 조선불교연맹 위원장(5일), 조선직업총동맹 위원장(8일),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위원장(8일), 천도교청우당 위원장(8일),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위원장(9일), 조선민주여성동맹 위원장(9일),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위원장(10일)이 각각 담화를 발표, 남북관계 개선을 촉구했다.

그리고 조일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는 8일 관영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회견에서 남북관계 개선 촉구를 호소했다.

<대외관계>

□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7일 성명을 발표, 미국정부에 △대북제재조치 철회, △한.미 연합군사연습 중단, △초강경 대응전 진입상태 등을 통고했다.

□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0일 보도를 통해, 북한이 “한.미 연합군사연습을 임시 중지하면 핵실험을 임시 중지할 수 있다”고 9일 미국 측에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다.

□ 당 중앙위원회가 남아프리카 아프리카민족대회 창건 103돌을 맞아 7일 축전을 보냈다.

□ 당 중앙위원회가 인도네시아 투쟁민주당 창건 42돌 축전을 9일 보냈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신임 스리랑카 대통령에게 11일 축전을 보냈다.

□ 리수용 외무상이 프랑스 ‘샤를리 엡도 테러사건’과 관련 위로전문을 롤랑 파비유스 프랑스 외무상에게 8일 보냈다.

□ 중국정부가 김정은 당 제1비서의 생일을 맞아 8일 축전을 보냈다.

□ 쿠바혁명 56돌을 맞아 주북 쿠바대사관 관계자들이 5일 평양산원을 참관했다.

□ 문성모 태국 주재 북한대사가 위싸누 끄레아응암 부총리를 예방, 주북 태국대사관 개설을 7일 요청했다.

<경제>

□ 평양시민들이 1만 4천여 톤의 거름을 마련, 6일 강남군 농촌을 지원했다.

□ 평안북도 홍건도간석지건설장에서 6일 10만대발파가 진행됐다.

□ 자강도에서 2만여 톤의 거름을 마련, 7일 지역 농촌을 지원했다.

□ 조선인민군군악단, 조선인민군협주단이 7일 평양 미래과학자거리 건설현장에서 독려공연을 펼쳤다.

□ 자강도 강계시 흥주지구에 건설된 가축사료공장인 자강첨가제공장이 최근 완공, 9일 생산을 시작했다.

□ 양강도 운총강4호발전소가 9일 완공됐다.

□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이 올해 나무모 생산을 위한 준비사업을 하고 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0일 전했다. 또한, 손광철 지배인은 올해 여름철 나무심기 방법을 대대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 중앙기관, 정무원(공무원) 들이 9일 새해 첫 금요노동을 진행했다.

□ 조선민주여성동맹 관계자들이 10일 공장, 탄광, 농촌 등을 찾아 일손을 지원했다.

<사회문화>

□ 함경남도 인민병원이 혈관폐쇄성질병치료를 전문으로 한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 김일성 주석의 농업과학원 현지지도 40돌 기념보고회가 7일 평양에서 열렸다. 곽범기 당 비서, 리철만 내각 부총리 겸 농업상이 자리했다.

□ 새해 학생소년 설맞이 공연 ‘세상에 부럼없어라’가 매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 국가우표발행국이 마식령스키장을 소개하는 우표 4종을 7일 발행했다.

□ 평양 통일거리운동센터 종합야외운동장이 7일 완공, 개방됐다. 1만 5천여 ㎡ 규모의 야외운동장에는 축구장, 육상트랙, 농구장, 정구장, 배구장, 배드민턴장이 갖춰있다.

□ 자강도 강계시 장자강 기슭에 편의시설인 인풍원이 8일 개원했다. 인풍원은 4천 4백 여㎡ 면적에 3개 식당, 수영장, 탁구장, 전자오락실이 갖춰있다.

□ 새해 첫 학생소년 겨울철야영이 8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시작됐다.

□ 새해 첫 체육의 날을 맞아 11일 평양 성, 중앙기관 정무원(공무원)들의 집단달리기가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만수대거리, 평양대극장까지 이어졌다. 청년학생들도 개선문광장에서 집단달리기, 건강태권도 등을 진행했다.

□ 남포시 와우도구역 진수동에 거주하는 탁영애 할머니가 5일 100세 생일상을 김정은 제1위원장으로부터 받았다.

□ 북송 비전향장기수 고광인 선생이 5일 80회 생일상을 김정은 제1위원장으로부터 받았다.

□ 공훈과학자이자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리광영 박사가 사망, 김 제1위원장이 9일 조화를 보냈다.

그리고 1993년 북송된 이인모 씨의 부인 김순임 씨도 사망, 김 제1위원장이 10일 조화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