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3주기인 17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과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북한 매체에 따르면, 이날 참배에는 부인 리설주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당 비서, 박봉주 내각총리, 황병서 총정치국장, 김기남.최태복 당 비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 박도춘 당 비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부위원장, 강석주 당 비서,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김양건,김평해,곽범기,오수용 당 비서,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로두철 내각 부총리, 조연준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김일성-김정일 동상이 있는 홀에서 고개를 숙여 참배했으며, 영생홀, 훈장보존실, 울음홀, 사적승용차와 전동차,배,열차보존실 등을 둘러봤다.

참배 이후 평양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 중앙추도대회가 열렸으며, <조선중앙TV>가 이를 녹화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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