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자정을 넘긴 시각, 광주시 북구 광주교도소 앞 철문이 열리고 백발의 신사가 환한 웃음을 띠며 걸어 나왔다.
이규재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의장이 3년 6개월의 형을 꼬박 채우고 이날 교도소 문을 나섰다.
교도소 앞에는 범민련, 민가협양심수후원회 회원들과 민주노총 간부를 비롯한 200여 명이 꽃다발을 들고 범민련진군가를 부르며 이 의장의 출소를 환영하기 위해 광주, 전남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모여있었다.
출소환영식에는 범민련 남측본부 깃발이 앞에 서고 '국가보안법 폐지, 6.15공동선언 이행, 양심수 전원석방' 구호와 함께 '범민련 남측본부 이규재 의장님의 출소를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3년 6개월의 기다림. 의장님과 함께 제2의 6.15시대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환영 현수막도 자리를 함께했다.
민주노총은 '자랑스러운 통일노동자'의 출소를 환영하는 현수막을 준비해 왔고 한국청년연대는 '의장님의 신념따라 통일의 문을 열겠습니다'는 다짐을 표현했다.
'자랑찬 조국의 동포들이여'라고 시작해 '기어이 우리 대에 조국통일 이루자'로 끝나는 범민련진군가가 우렁차게 울리는 가운데 이 의장은 "날씨도 좋지 못한데 멀리서 이렇게 와서 뜻밖이다. 걱정하신 것 처럼 고생하지 않았다. 오히려 날이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광화문 KT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을 동지들 걱정이 많았다"며 감사와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 의장은 이어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정세에 대해 봇물이 터지듯 열변을 토해내면서 민족화해와 공존 공영, 연남 연북의 6.15정신을 강조했다. 또 작심한 듯 "민족의 자주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국가의 기본 의무를 도외시한채 외세와 야합해 민족을 배신하는 박근혜 정부와 함께 살 수 없다"고 역설했다.
이 의장은 "극심한 탄압속에서도 범민련의 젊은 일꾼들이 주변으로부터 적극적으로 구호받는 걸 보면서 마음이 놓였다"며 "탄압은 받았지만 신뢰와 연대는 더욱 공고해졌다는 점에서 손해본 건 없다"고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역사의 큰 흐름이 바뀔 수 밖에 없는 시점에 와 있다는 확신이 든다"며 "민족의 자주역량이 주체가 되어 선거때 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반보수대연합을 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과 권낙기 통일광장 대표는 이 의장이 3년 6개월의 옥고를 치르는 동안 이 나라의 민주주의, 민족의 자주통일, 나라의 주권이 침몰한 참혹한 일이 벌어졌다고 애통해하면서도 이 의장이 건강한 모습으로 나온 데 대해 존경과 환영의 인사를 보냈다.
권오헌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전국에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이 자리에 모인 것은 자주통일운동, 범민련운동의 정당성을 말해준다"며, "본래 하나였던 민족의 통일을 위한 남과 북 해외의 3자연대 지향은 불변"이라고 말했다.
또 "범민련은 제 정당, 사회단체게 함께 했었지만 지금은 너무 외로운 투쟁을 하고 있다"며,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큰 단결을 이루어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어서 권 명예회장은 이 의장이 80세를 눈 앞에 둔 연세이지만 '깃발을 높이드시라'고 권하고 이날 출소환영식에 많은 분들이 모인 것은 "우리민족의 의리"라며 "범민련 투쟁의 확대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는 "분단 70년이 되는 내년을 국가보안법 철폐 원년으로 삼자"고 역설했으며, 유기수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이 의장이 민주노총 전 부위원장이자 전국건설산업연맹 지도위원이라며, 80만 민주노총 조합원을 대신해 환영 인사를 드린다고 각별하게 챙겼다.
특히 유 사무총장은 이 의장이 지난 1999년 남북노동자축구대회를 성사시킨 민주노총 통일위원장이었다고 상기시키고 민주노총 20년을 맞아 조합원 직선제를, 분단 70년을 끝내려는 의지로 남북통일축구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김정길 6.15남측위 광주전남본부 상임대표, 문경식 전남진보연대 상임대표, 이용대 전국건설산업연맹 위원장 등의 출소 환영사가 계속됐고 1시간 가량 출소환영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인근 수련원으로 자리를 옮겨 정을 나누는 뒤풀이로 자리를 마감했다.
범민련은 다음달 16일 오후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다시 한번 이 의장 출소환영식을 개최한다.
한편, 범민련 남측본부는 이번 이규재 의장의 만기출소에도 불구하고 노수희 부의장, 이경원 전 사무처장이 여전히 수감중이며, 현재 성원 11명에 대한 1심 또는 항소심 재판이 진행중이다. 최근까지 나창순 명예의장, 한기명 대구경북연합 의장, 김영승고문, 이성근 고문 등 80대 고령자들에게도 압수수색과 기소, 재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명박이 연일 언론을 통해 박근혜 정부에 대해 강력 경고음을 쏟아내고 있다.
<일요신문>을 통해서는 '박근혜 X파일' 폭로를 경고했고
<연합뉴스>를 통해서는 '회고록 출간'을 예고한 데 이어
<중앙일보>를 통해선 MB가 "거리낄 게 없고 당당하다"고 주장하더니,
이번엔 <한겨레>를 통해 "더이상 침묵하지 않겠다"는 친이계의 최후통첩이 흘러나왔다.
24일 <한겨레>에 따르면, MB는 지난 21일 아랍에미리트(UAE) 방문길에 오르기 며칠 전,
친이계로 당내 상황 보고를 받았다.
친이계는 “지도부가 4대강 국정조사를 받아들이는 일은 없을 것이니 걱정 마시라”고 했고,
MB는 이에 “그래. 그렇게 돼야지”라는 반응을 보인뒤 류우익 초대대통령실장 곽승준 전 미래기획위원장과
2박4일 일정으로 싸구려 원자력발전소 수주로 엄청난 손해안긴 아랍에미리트로 증거인멸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이렇게 명박이가 자신의 잘못을 반성은 커녕 박그네 정권을 압박하게된 배경을 추리해보자
18대 대선전 이명박이 청와대로 박그네를 초청 비밀회담후 나오던 박그네가 기자에게 왈
"동생이 잘못한게 없으니 끝났다"고 믿는곳있어 큰소리친후
박그네는 4대강파괴를 찬성해주고
이명박정권도 곧 저축은행 횡령혐의로 조사중이던 박지만 처를 무혐의 만들어주었고
또 박지만이 신동욱을 납치살해하라 지시했다고 법원서 증언한 오촌조카들[실패했다고? 육영재단서 밀려남]
법정서 박지만에게 불리한 증언한다고 출정 몆일 앞두고 의기투합 술까지 먹고 집에가던중
갑자기 한명이 칼로 찌른후 한명은 자살했다는 지나가는 개가 웃을 얘기를 경찰이 추리했고
술좌석에 같이있었다는 수상한 일행 한명이 대리기사 불러 집에 가던중 자기가 차를 몬다고
대리기사를 돌려보냈다는데 경찰은 않돌려보냈다고 말을 바꾸었고
같이있던 수상한 일행 한명도 다른날 의문사했다하고 그 술집도 없어졌다고 술집주인등 증인들을 숨기며
칼로 찌르려는 조카들이 둘다 배속에서 수면제가 검출 누군가 잠자게하려고 수면제를 먹인게 확실하고
자살하려고 한 조카는 목을 메 자살하면 똥을 저절로 싸듯이 똥싼것처럼 꾸미려고
설사약을 자살 30분전에 미리 먹었다니 타살증거가 이렇게 많고
박근영등 친척과 가족들도 자살할 이유가 없다는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것같다
그리고 법정서 오촌조카들이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하려하자 여러번 불출석한 박지만인데
우리 재판법상 여러번 불출석은 자기죄를 인정하는것인데도
명박이가 만들은 떡판사와 떡검사 떡경찰 조종 얼렁뚱땅 개판 재판으로 박지만을 살려준것같다
그래야 부정선거로 박그네에게 정권을 인수해도 약점이 있으니 박그네를 이명박이 조종할수있게 한것같고
당시 조선일보에서도 청와대서 두번의 비밀회동을 퇴임후 서로 안전보장해주는 빅딜협상같다고 기사를냈으며
퇴임한 이명박이 과거 어느 대통령도 못한 자신의 경호를 엄청나게 늘린것도 실권을 잡고있다는 증거며
실제로 이명박이 수십조 부정축재한 돈으로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정치자금등 용돈주니까 이명박 감싸는 계파가 아직도 엄청많고
세월호 참사때 7시간 청와대를 비웠다는 소문이 혹시나 이명박이 정윤회를 매수해 저지른 사주가 아닐까?
비서실장 김기춘도 처음엔 어디갔는지 몰랐다고 했고 측근들도 처음엔 박그네에게 전화로 보고했다고 했다가 나중에 말바꾸었으며
세월호도 국정원에서 실소유주처럼 관리하였고 [낡은 세월호 법까지 바꿔 허가내줬고 청와대서 유병언에게 500억 신협융자를 가져감]
조선일보와 산케이와 국민들이 롯데호텔서 정윤회와 밀회를 즐겼다는 비슷한 보도를 냈고 소문이 도는데
만약 사실이라면 롯데호텔은 이명박과 아주 절친호텔로 CCTV를 명박이가 확보했을지도 모른다
얼마전 선관위와 짜고 개표조작등 부정선거를 저질렀다고 시인한후
증거가 있어도 대법원까지 정권이 장악해 걱정없다던 정윤회의 수상한점이 연이어 터지자
청와대가 요번에 정윤회 비리감사하다가 이명박측에서 X파일 공개한다 협박하자 갑자기 중단했는데
4대강을 자신이 잘아는 건설사에 공사맏겨 짜고서 국고 도둑질과 환경파괴 저지르고
전문가들이 손해본다고 반대해도 뇌물받고 고집한 4자방 자원외교와 메릴린치증권 불법투자등
이명박을 자꾸 압박해오면 뻔뻔하게 100조이상 나라돈 까먹고도 X파일을 터트린다고
박그네정권에 이명박측에서 협박하는 X파일이 과거 박지만건과 정윤회건 그것인것 같기도하다
좌우지간 싱가폴로 빼돌려 명박이와 상득이 아들이 관리하는 수십조 우리세금 빨리 찾아와야하고
정윤회가 증언했듯이 개표조작등 관권개입 부정선거 확실히 밝히고 처벌해야 다음 선거 바르게 치룰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