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 홍사덕)가 오는 20일 개성을 방북, 광복 70주년 계기 남북청소년교류사업을 논의한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19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민화협이 남북청소년교류사업과 관련하여 11월 20일 목요일 개성 방북을 신청한 데 대하여 오늘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북은 광복 70주년 계기 남북청소년교류사업을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남측 이운식 민화협 사무처장 등 3명은 북측 민화협 관계자들을 만난다.

양측은 이번 협의에서 남북청소년교류사업 추진 일정, 장소, 참가인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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