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열리는 제46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회원들이 전국 곳곳에서 1인 시위와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 제46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우려해 겨레하나 회원들이 전국 곳곳에서 1인 시위와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서울겨레하나]

겨레하나 회원들은 이번 한미 안보협의회의 의제로 알려진 ‘한미일 군사정보공유 양해각서(MOU)’ 체결과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는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것”이라며 1인 시위 등을 진행했다.

서울겨레하나 회원들은 20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등 13곳에서 모두 23명이 1인 시위를 진행했으며 울산겨레하나 회원들은 17일 울산역 등 50여곳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부산겨레하나 회원들은 이번 주 내내 1인 시위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편, 22일 오전 국방부 앞에서 여러 시민단체들과 함께 ‘일본재무장과 한미일 군사정보 공유 MOU 체결을 반대하는 시민서명’을 한미일 3국 정부(한국 국방부 및 미·일 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겨레하나는 지난 5월부터 일본의 역사왜곡과 재무장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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