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통신 온라인판 갈무리(캡쳐)>

그간 '북한 쿠데타설' 등을 일축해온 중국 관영 언론들이 14일, 40여일 만에 다시 등장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모습을 신속 보도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일떠선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현지지도하시었다'는 14일자 <노동신문> 기사를 갈무리해 올렸다. 이 신문 상단에는 김 제1위원장의 단독 반신 사진이, 하단에는 황병서 군 총치국장 등과 함께 있는 사진 6장과 주택지구 사진 2장이 실렸다.

관영 <신화통신>도 <노동신문> 1면을 인용 보도했다. 특히, 각 사진들을 클로즈업해서 온라인에 올려 김 제1위원장의 현재 건강 상태를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인민일보>의 국제문제 자매지인 <환구시보>,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도 각각 김 제1위원장의 동정 소식과 사진을 신속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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