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 산업시설의 본보기, 표준으로 훌륭히 일떠선 10월8일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 공장은 김 제1위원장이 지난해 10월 공장을 찾아와 이름도 직접 지어주었으며, 그로부터 10월8일공장은 불과 10개월 사이에 완공됐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장관을 이룬 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지난해에 보았던 모습을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고, 공장이 아니라 수림화, 원림화, 공원화가 실현된 휴양소 같다고, 노동계급의 문화가 활짝 꽃핀 일터라고 하시면서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고 알렸다.

특히,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10월8일공장은 군민대단결이 낳은 자랑스러운 결실이요, 변이 나는 세상에 또 하나의 자랑할 만한 변이 일어났소, 이것이 바로 천지개벽이요라고 외우시며 환하게 웃으시었다”고 알렸다.

김 제1위원장은 “10월8일공장을 우리나라 산업시설을 당당히 대표할 수 있는 공장, 지식경제시대와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어울리는 공장,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 만한 공장으로 전변시키자고 하였는데 건설자들이 당중앙의 구상을 빛나게 관철하였다”고 만족해했다.

이어, 김 제1위원장은 “10월8일공장은 부강조국 건설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면서 공장 앞에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한 후, 공장의 일꾼들과 종업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날 김 제1위원장의 10월8일공장 현지지도에는 “황병서 동지, 한광상 동지, 홍영칠 동지, 김정관 동지가 동행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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