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나노재료를 이용한 제품들이 인민들 속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재일 <조선신보>가 27일 평양발에서 나노항균재료의 효능을 이용한 제품들을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사들이 개발한 물정제기는 나노항균재료의 효능을 이용한 제품으로, 사람들이 수질이 좋은 물을 언제나 쓸 수 있게 한다.

연구사들은 나노재료를 가지고 식료품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그릇인 항균수지그릇도 생산하였다.

▲ 나노항균제품들의 일부. [사진-조선신보]

금산제약공장의 개발자들은 나노은항균액을 완성하였는데, 이는 항균피복 생산에 도입되고 있다.

나노은의 효과를 이용한 항균양말과 손수건, 내의류들은 인체에 해를 주는 균의 작용이 없어 깨끗한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위생적 요구에 부합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평양양말공장의 기술자들은 사람들의 발을 항상 깨끗이 관리하고 발땀으로 하여 나게 되는 불쾌감을 없애는 항균양말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포착하고 기술전수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문은 “공기조화기의 여과막에 항균액 처리를 하는 기술도 개발되었다”면서 “이 기술은 새로 일떠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수천 점에 달하는 사적물들과 사판들의 보존대책강구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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