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이노키 참의원 의원이 22일 “납치 문제 다음은 경제 교류”라면서 “북한은 희토류의 보고(宝庫)로 일본에도 이득이 된다”고 말했다고 <교토통신>이 23일 보도했다.

교도에 따르면, 이노키 의원은 이날 일본 민영 라디오 방송에서 이같이 북한과의 경제 교류를 추진하도록 아베 정권에 촉구했다.

또한 일부에서 소문이 돌고 있는 아베 신조 총리의 방북에 관해서는 북한 측도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하면서도 “조율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강조해, 현시점에서는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내비쳤다.

한편, 전 프로 레슬러이기도 한 이노키 의원은 30~31일 평양에서 개최되는 프로레슬링 대회에 공동실행위원장으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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