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록강 건너편 양강도 김형직군 후주에서 산골 소녀가 손 인사를 건넵니다. [사진 - 조천현]

지난달 말 양강도 김형직군 후주입니다.

언어가 통한다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조중접경에서 바라보는 북녘 땅은 평화롭습니다.
가까운 곳에서도 의사를 소통 할 수 있습니다.
손에 잡힐 듯한 강가에서 애기하고 걸어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머니의 빨랫감을 돕던 소녀가 손으로 망원경을 만들어 초점을 맞추며 환하게 웃습니다.
낯선 사람에게 손 인사를 전하는 산골 소녀의 화답은 우리 민족의 언어입니다.

▲ 어머니의 빨랫감을 돕던 소녀가 손으로 망원경을 만들어 초점을 맞추며 환하게 웃습니다, [사진 - 조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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