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제1위원장이 전승절(정전협정 체결일) 61돌에 즈음해 27일 오전 10시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찾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전승절(정전협정 체결일) 61돌에 즈음해 27일 오전 10시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찾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최고사령관 명의의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추모 묵상을 한 뒤 "조국해방전쟁 참가자들을 혁명선배로 존대하고 그들의 혁명정신과 투쟁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어 나가야"하며, 특히 "새 세대 청소년들과 인민들에게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발휘한 대중적 영웅주의, 애국주의 정신을 깊이 심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남한의 현충원에 해당하는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는 김 제1위원장의 지시로 지난해 7월 평양시 련못동 입구에 준공됐다.

이날 참배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을 비롯한 인민군 지휘성원들과 인민군 당위원회 집행위원들, 군종·군단급 단위 지휘성원들이 참가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 김 제1위원장은 이날 인민군 장병들과 함께 인민극장에서 진행된 전승절 경축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쳐]

통신은 또한 김 제1위원장이 이날 인민군 장병들과 함께 인민극장에서 진행된 전승절 경축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공연 관람에는 황병서, 리영길, 현영철,변인선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국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겸 후방총국장, 박영식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렴철성 총정치국 선전부국장, 조경철 보위사령관이 함께 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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